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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469

[진로교육] 꿈찾기 프로젝트 강릉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사업의한 꼭지로 신청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꿈찾기 프로젝트' 2주간의 수업이 있었습니다.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생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아이들 가족의 서사에 대해서 들어보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가능성을 들어보고 남들 앞에서 발표해 보았습니다.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수도 있지만2주동안 처음 해보는 생각일 수도 있겠지요... 더 표현을 잘 할 수 있는 그들의 모국어로 써보기도 한그들의 꿈과 자기생각, 통역을 해준 김리나한테 번역을 부탁하였습니다.처음부터 빠짐없이 들어본 것이 아니기에다음주 번역된 글들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2024. 6. 9.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 19주차 중등반과 초등진도반이 진행되었습니다.초등기초반은 18주차 수업이 진행되었고요... 이번주는 학교에서 전달사항으로 안내를 요청해 오신 내용들도 있어바쁘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안내를 요청해 오신 내용은 학교생활의 규칙에 관한 것들이었습니다. △동해출장소 방문 등 결석사유 발생시 전날에 담임선생님께 반드시 이야기 하기 △공용물건을 사용 후 제자리에 두기 △남의 물건은 반드시 허락받고 사용하기 △쓰레기는 반드시 휴지통에 분리해서 버리기 △폭력적인 언행 사용 금지(물건던지기, 욕 등) △쉬는 시간 밖에서 놀고 교실로 들어올 때 반드시 손씻기 △밥먹고 양치하기 △한국어 수업 후 바로 교실로 가기 등등 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면서, 지역문화체험을 하면서 필요.. 2024. 6. 9.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_202406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자기개발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 프로그램입니다.12회...모두 끝났습니다.2023년 가을 부터 배워 온 커피교실이 1년 간의 과정을 마무리 하는 순서입니다. 첫 시간에 가서 OT를 하면서 열심히 해보자고 했던 것이 기억나는데요. 벌써 수고했다고 인사를 합니다. 과정을 되짚어 보면,각자의 입맛에 최고인 커피를 찾아내는 시간이 정말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밤 잠을 잊게 만들정도로 많은 커피를 맛보며 그때 참 힘들었죠.기계로 커피를 추출할 때 부터는 반복의 연속이었습니다.별 기술이 아닌 듯 해도 수많은 실수를 하고, 가끔 잘 내려진 커피를 보고 서로 격려했던 날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 강릉에서 열심히 .. 2024. 6. 4.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_18주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18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2024.6.2.~2024.6.4.)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 일요일오후반, 일요일저녁반, 화요일저녁반과 KIST 한국어교실이 운영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모든 한국어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입니다. 종강을 앞두고, 성취도(?)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센터 연간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센터에서 한국어를 수강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적어도 20점 이상(EPK-TOPIK기준) 상승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과연 달성을 했을까요?사전에 시험을 본다는 고지 없이 갑자기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은 사회통합프로그램 단계별 시험 중 중급시험으로 했습니다. 어렵죠~예전같았으면 웃고 떠들고 신.. 2024. 6. 4.
[문화통합사업] 배구동아리 지원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배구동아리 지원사업 입니다. 배구동아리는 주로 키르키스스탄 외국인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0명 정도 되고, 매주 일요일 남대천에 있는 배구장에 모여서 배구를 하고 있습니다.  센터는,겨울에 배구장임대를 도와 주거나 운동 후 마실 음료수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외국인근로자가 시합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좋은 배구공 하나를 사달라고 요청을 했었습니다. 축구동아리와는 다르게 좀 처럼 활동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 잊고 지내다가 얼마전 남대천 배구장이 관리상 이유로 사용할 수 없게 돼 연락이 온 김에 배구공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원하 던 공이라면서 좋아합니다. 그런데 공에 바람이 빠진 채 내송되어 어이 없는 표정인듯하네요.. 그리고.. 2024. 6. 2.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_20240528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자기개발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 프로그램입니다.12회 중 11회를 진행했습니다. 다음 주가 종강입니다. 우리 외국인근로자는 얼마나 많이 성장했을지 궁금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강사추천 원두와 비싼(?) 우유로 내린 라떼를 만들어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수다를 시작합니다. 오랫만에 모두 다 나와서 인지...더 흥이 나나 봅니다. 강사가 어느 틈에 껴서 어느 순간에 시작해야 할지 망설이는 게 보입니다. 곧 수업이 시작되니, 부지런히 배운대로 해 나갑니다. 용량에 맞춰 커피를 내리고 스팀우유로 모양을 냅니다. 열번 내리면 두번 정도는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모양이 잘 나오나 봅니다. 다른 때는 센터로 사진을 .. 2024. 5. 29.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_17주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17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2024.5.26.~2024.5.29.) 이번 주는 일요일오후반, 화요일저녁반과 KIST 한국어교실이 운영되었습니다. 일요일오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함께 하는 경제특강을 해 쉬어갔습니다. 아쉽지만, 한국어입문과정인 일요일저녁반에는 수강생이 없어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일요일 오후2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후반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시간을 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열정을 갖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20회기 중 18회를 운영하였습니다. 이르기는 하지만 곧 여름방학도 합니다.얼마전 브라질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는 흥이 어찌나 많은지 흥부자 강사도 텐션을 따라가기 힘들다 합니다. 덕분에 수업분위.. 2024. 5. 29.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_14주~16주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소식 궁금하셨지요? 한꺼번에 14주차 부터 16주차 소식을 한번에 전달하겠습니다.(2024.4.21.~2024.5.19.) 일요일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 소식부터 전합니다.나날이 한국어실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네팔에서 오는 외국인근로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가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대부분 한국어실력이 좋아서 강사가 전달하는 농담에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수업과 관련된 강릉살이 정보도 공유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숙제처럼 하고 있는 일기쓰기를 강사가 수업전에 검토해 2교시가 시작될 때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자신의 일상을 기록한 것도 있고, 수업에서 배운 것을.. 2024. 5. 28.
[자음과 모음] 청년커뮤니티 이음과 함께하는 자음과 모음 청년커뮤니티 이음에서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중등반 학생들과 1주일에 한번씩 멘토와 멘티 활동을 해주시고 계십니다.이음내에서 이 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소모임을 자음과 모음으로 명명하셨다고 합니다.듣는 순간 마음에 쏙드는 재기발랄한 이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4월 18일 상견례를 갖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매칭이 되고 한달을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은 한달동안의 활동들을 모아보는 전체 모임이 있었습니다.1층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을 상담하고 있는데, 2층 모임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듣기에만 좋은 줄 알았더니 선생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사람들이 함께 웃는 소리가 가장 좋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사비로 준비해 주신 샌드위치와 식혜 저도.. 2024. 5. 26.
[한구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17주차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중등반과 초등진도반의 17주차 수업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중등반에서 수행한 강원여성가족연구원의 가족돌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결과로연구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보내 주셨습니다. 덕분에 초등진도반 아이들도 하나씩 골라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한국어 수업을 학교에서도, 우리모두한국어에서도, 센터에서도 진행합니다.아이들은 스스로의 의지로 모든 수업에 참여합니다.조금이라도 더 빨리 학교 수업을 따라가고자,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고자학구열을 불태우지만 그래도 힘들고 지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처음보다는 산만해진 수업 분위기,힘들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역시 친구들과 대화하고 장난치는 것이 가장 좋을 때... 강사 선생님들도 이번 달 들어서는 조금 힘들어 하고.. 2024. 5. 26.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초등기초반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기초반 16주차 수업이 있었습니다. 강사 선생님이 아프셔서 수업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직접 수업을 진행하려다 함께 놀아주기로 하였습니다. 간식을 함께 먹으며 6월에 있을 지역문화체험과 어린이쿠킹클래스 참여에 대해 물었습니다.어김없이 100% 참석하겠다고 합니다.부모님들깨도 묻겠지만 지금까지와 다름없이 모두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을 하고 놀까하면 아이들은 숨바꼭질입니다.그동안 센터 2층에서만 하기로 약속해도 숨을 곳이 없기에1층까지 침범하고, 업무를 보는데 지장이 되기에 10분도 안되어 그만 하게 하였습니다. 판을 깔아주고 놀시간을 주니 센터 밖으로 나갑니다.그 와중에도 교육장에 남아 핸드폰을 들여다 보는 아이가 있었지만오늘 참석한 13명 중 11명이 우르르 센터 앞으로.. 2024. 5. 26.
[행복주간] 2024년 1차 도전골든벨 올해도 어김없이 지금까지 배운 한국어 실력을 시험해 보는2024년 상반기 도전골든벨이 있었습니다.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의 시작일로 오전에는 근로기준법에 관한 경제특강을 듣고노무사님과 함께 한국 가정식백반을 먹고(얼마전부터 별도의 한국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KIST 연구원들도 참여하였는데, 오늘 처음 김치도 먹어보고 김치국도 먹어보았습니데 김치국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강릉자원봉사센터 빕인 교육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작년의 도전골든벨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하여상품도 더 많이 준비하고,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본편 이외에간단 넌센스 퀴즈도 넣어 보았습니다. 팀별로 운영되기는 하였지만지금까지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퀴즈는 한국어 실력이더 우수한 학생들이 당연히 더 뛰어났지만넌센스 퀴즈는 예.. 2024. 5. 22.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커피교실_coffee boom_20240521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커피잔에 하트를 동동동...이쁘게 띄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오랫동안 이것만 반복해서 하는 듯해, 이제는 눈 감고도 하실 수 있겠어요...하니, 해보라고~~합니다. 마음대로 안된다고...그거 됐으면 난 커피집 사장이라고... 이 멘트 익숙하죠?  오늘은 우유를 좋은 것 사왔다면서, 옆 방에서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센터직원,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봉사학생, 놀러온 학생에게까지 라떼를 한 잔씩 대접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연습을 시작합니다.그라이더의 커피굵기 라벨을 확인하고, 적당한 힘으로 에스프레소 내릴 커피를 누르고, 거품이 곱지도 굵지도 않게 잘 만들고....잔이 뜨거워 지기전에 라떼를 만드는 것을 .. 2024. 5. 22.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커피교실_coffee boom_20240514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은 외국인근로자의 자기개발과 여가생활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강사의 작업실에서 센터로 커피머신을 옮긴지 한달이 넘었습니다.넓직한 공간에서 하다 좁아진 공간이 불편해 보여도 이제 적응되었는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조금 더 환경개선을 해야 하는데....하반기 때나 가능할 듯합니다. 커피교실이 시작되면 먼저 자기를 위한 커피를 내립니다. 강사추천 원두와 비싼(?) 우유로 라떼를 한번씩 내리고 가져온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수다~ 요즘에는 잘 내려진 스팀우유를 커피잔에 앉히는 것을 반복해서 하고 있습니다.커피와 스팀우유가 준비되면 심호흡 한번하고 강사의 가르침을 되뇌이며....내려보지.. 2024. 5. 22.
[행복주간] 경제강의_사장님과의 약속! 근로계약 제대로 알고 일하기(24.04.28)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에 경제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노동력을 제공하고, 제공받는 노무의 시작이며, 근로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자료가 되는 근로계약, 근로계약서 작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공부도 하고, 어디서 배우기도 하고, 질의응답을 하고도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매년 달라지는 내용도 많다보니 매년 외국인근로자에게도 꼭 한번쯤은 거쳐가야 하는 특강으로센터에서도 이해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박혜영 노무사님께서 준비해 주셨고, 진행해 주셨습니다.매달 한번씩 노무상담을 해 주시는 터라 이제 외국인근로자들과도 라포가 형성되어 있어강의에 대한 집중력도 이해력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부당하지 않게, 건강하고 안전하게일할 수 있는 자산이 되면 좋겠습니다.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