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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432

[강릉교육지원청] 2025년 4월의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어교실Y 13~14회차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센터의 사업이 너무너무 많아지고 다양해져 매주 공부하는 모습을 공유하지는 못하고 있지만늘,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이번 주에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처음으로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해배우고 있는 청소년입문반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초편이 열세번의 수업끝에 끝이 났습니다.초등학교 1학년도 있고, 중학교 2학년도 있는 이 반이 가장 어렵습니다.모국어도 다르고, 나이차도 많고, 한가족도 있고, 배움에 대한 의욕도 다르고....다만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부모님의 선택에 의해 강릉에 왔다는 점만 공통입니다.정규 편제되었던 반이 아니어서 강사 선생님들의 사정에 따라 선생님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고맙게도 두분의 선생님이 마음을 내어 주셔서 13주.. 2025. 4. 26.
[시멘트산업 사회공헌사업] 2025년 상반기 러시아어떼기 4회차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025년 총 30강으로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어떼기는여름방학까지 15강 수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최근의 수업에서는 전시간의 수업을 복습하지 않고서는 진도가 나갈 수 없는 모양입니다. 동화읽기에서 아는 단어 알아보기, 형용사 복수전환, 인칭대명사, 소유대명사, 명사의 성, 형용사,'나에게 무엇이 있다'와 같은 표현, 배운 문법과 관련된 문장 읽기와 해석... 언어적 재능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저로서는, 으 머리를 쥐어 짜고, 기억을 긁어 내고, 집에서 공부하고, 일찍 와서 복습하고...어려워 하는 모습도, 열심인 모습도 관찰자의 입장에서는 너무 좋습니다 :) 러시아어로 쓰여져 있는 센터내의 모든 단어와 문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듬거리며 읽고, 뜻이 무엇인지 발견하면 흡족해 하는 모습들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2025. 4. 26.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420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 14회차 수업을 하였습니다.일요일오전반은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재 수준은 초급이지만, 주제에 맞게 작문과 발표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읽기 뿐만 아니라 말하기와 듣기도 실력이 많이 향상 되었습니다.이번 주제는 음식을 주문하는 것입니다.강사가 옆에 앉은 짝궁이 지난 주에 어떤 음식을 시켜 먹었는지 조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끼리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고 잘 정리해서 발표로 마무리를 합니다. 재미가 있는지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한국어가 있어서 각자의 말을 하더라도 공감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다음 주는 지역문화체험을 가서 쉽니다. 2025. 4. 2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수요일입문반_20250416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수요일입문반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이 반은 갑자기 찾아온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며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당분간 일요일입문반을 운영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일요일에 오던 외국인근로자도 수요일에 오기로 이미 약속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수업이 어려워서 집중하기 힘듭니다.5~6명 정도 소규모로 진행을 하면 강사가 개개인을 신경써서 지도가 가능한데요. 이렇게 많으니 어려운가 봅니다.보조강사를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쉬운게 없네요~ 그래도 꾸준히 나오면 이슬비에 옷이 젖듯 한국어가 유창해 지겠지요.비록 지금은 한국어를 들을 수 없지만, 곧 유.. 2025. 4. 2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415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저번 주에 한국어 중간평가를 했었습니다. 너무 에너지를 쏟아 부었는지 이번 수업은 약간 차분해 보입니다. 말수도 다들 적고, 표정도 지쳐 보입니다. 심지어 엄마 따라 본의 아니게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 까지....다들 차분해 보였습니다. 이러면 강사가 수업진행이 어렵다고 하던데...에휴~시험을 괜히 봤나 싶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려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시험이 많이 어려웠냐고 물었더니,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짧게 답을 합니다.다음 주에는 조금 더 활력있는 수업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2025. 4. 2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413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 수업을 하였습니다. 일요일에는 일요일오전반, 일요일입문반,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3개의 한국어교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준은 각각 다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한결같은 외국인근로자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을 정리해 뒀는지 얇은 자켓을 입고 온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반면, 날씨에 맞게 따뜻하게 입고 온 외국인근로자도 있습니다. 오늘, 내일, 모레까지는 춥다고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감기조심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물이 끊이지 않게 계속 끓여서 주었습니다. 커피도 다른 때 보다 더 든든하게 챙겨 놨습니다. 수업에서는 "외모와 성격"에 대해 공부했습니다.강사가 .. 2025. 4. 13.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결과물 전시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지난 달 마무리 한, 저녁이있는삶 한국민화과정 결과물이 도착했습니다. 작품을 액자에 넣는 건 좋은 옷을 입는 것과 같다고 했는데....작품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듯합니다. 이제 조명을 비춰서 작품에 화장만 시켜주면 되는데...그건 다음에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이 작품은 강릉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날 축제까지 센터에 전시됩니다.원래 대로라면, 이번 달 말까지 였는데 대통령선거가 있어서 6월 중순까지 전시됩니다. 전시가 마무리 되면 그때부터는 집안을 더욱 더 화사하게 만들어 줄 소품이 되겠지요?집안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도 한장 해야겠네요. 2025. 4. 1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중간평가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한국어 중간평가를 봤습니다. 문제는 TOPIK 기출문제 중 수준에 맞는 것을 골랐습니다. 난이도와 응시방법 등을 강사와 협의를 마친지 1주일 만에 보게 된 것입니다.일요일오전반 24명과 화요일저녁반 12명, 이렇게 36명이 응시했습니다.  시험를 볼때, 문제가 어려우면 우스갯소리로, 까만 것은 글자고, 하얀 것은 종이다...그러잖아요. 고민을 상당히 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반면, 시험지를 받자마자 착착 풀어가는 외국인근로자도 있습니다. 일요일오전반 시험의 장원은 캄보디아 출신의 론 소★씨가 차지했습니다.이 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분기마다 한번씩 하는 한글도전골든벨 우승은 물론 팀으로 진행할 때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우리 센터의.. 2025. 4. 10.
[한국어교실 Y]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 아직 꽃샘추위?는 물러가지 않았으나살랑살랑 봄바람에, 나긋나긋 봄내음에 다다른 4월 첫번째 주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는 어김없이 열렸습니다.아직 강릉교육지원청의 지역거점 예비학교 지원사업 예산이 교부되지 않아간식은 부실하나 어른의 봉사와 청소년의 학구열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독감이 크게 쓸고간 1,2,3월이었음에도 네개반에 수업을 참여한 연인원은 304명입니다. 유튜브를 통해서국립국어원 교재를 통해서세종어학당 교재를 통해서동영상 강의자료를 통해서강사선생님들의 개인기가 발휘되는 체험수업을 통해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한국어 실력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 2025. 4. 6.
[강릉교육지원청] 맘에 쏙 찾아가는 학부모교육_중등학부모 강릉교육지원청 장학행정 장학사님과 학부모지원전문가 선생님과 또 함께 했습니다.유치원과 초등학부모에 이어 중학생 자녀를 두거나 중학교 진학 직전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가 담긴 '맘에 쏙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을 위해서였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이번에도 동명중학교 선생님이 수고해 주셨고,일년을 건너 두번째 교육이라 그런지 친절하게 러시아어로 된 강의자료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쉬는 시간도 없이 두시간을 꽉채워 진행된 교육은 치열하였습니다.이번에도 질의응답은 뜨거웠습니다.지친 몸에도 온 신경을 교육에 통역에 곤두세웠습니다. 어김없이열띤 강의.열띤 수강. 오늘도 역시 옐레나는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전해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의 수고로움이 아이들에게 이어져그들이 만나게 .. 2025. 4. 6.
[시멘트산업 사회공헌사업] 2025년 러시아어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4월2일, 2025년 상반기 러시아어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총 15강으로 시작될 이번 시즌은 신규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2024년에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진도를 더 나가는 것으로 하였습니다.출력률이 저조했던 분들을 제외하고 러시아어 수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고, 2024년에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던 두분이 함께 하여총 열분으로 출발하였습니다.초등학교 교사로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을 좀 더 잘 하기 위해 참여하신 선생님,2024년 더딘학습으로 센터에서 동화책으로 아이들을 만났던 강다방을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방학기간 중 러시아어 학습모임을 운영하였던 수강생분들모두모두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진도반이다 보니 첫부업부터 몰아칩니다.러시아 동화 옛날이야기 읽기,날씨/날짜/인사/.. 2025. 4. 6.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401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1주에 1번 야간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센터 인근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수업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외국인근로자가 나타나지 않길래 아무도 안오려나 했더니, 만우절처럼 우르르 한꺼번에 시간에 맞춰 센터로 들어왔습니다. 우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수업이 시작되니, 피곤한지 연신 하품을 하는 외국인근로자도 있습니다. 주경야독! 정말 힘들지요.배우기를 이렇게 힘써서 하는데 곧 한국어 실력도 좋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다음 주에는 그간 배웠던 한국어 실력을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우승하면 상금도 있습니다! 다들 다음 주 시험 잘보.. 2025. 4. 1.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30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과 일요일입문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색상도 화사해 지는 것으로 봐서...봄이 오나 봅니다.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일요일오전반은 중급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개정된 교과서로 충실하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개인발표 시간을 늘렸습니다. 읽고 쓰는 것 뿐만 아니라 말하는 시간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근로자마다 어려워 하는 부분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공통적으로 어려워 하는 부분이 말하기입니다. 강사가 일일이 발표하는 것을 점검하고 잘못된 표현을 고쳐주고 있습니다. 잘못해도 즐겁고, 잘하면 더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입문반에서 공부하는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는 실력이 많이 늘었다.. 2025. 3. 31.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325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화요일저녁반은 낮동안 일을 해서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저녁시간에 운영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과정이 운영되면 될수록 새로운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기 보다는 기존 외국인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수업 수준도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입문반은 일요일 오전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안돼서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근로자가 화요일저녁반을 수강하게 되면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봉사학생이 도와 주고 있습니다. 자리배치도 강사가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과 서툰 사람을 함께 앉게 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서.. 2025. 3. 31.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23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과 일요일입문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요즘, 다 힘들다고 합니다. 물가가 올라 먹고 살기 힘들고, 인건비가 올라 사업하기 힘들고, 월급 빼고 모두 올라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러니, 씀씀이가 줄어들고...지역경기가 그 만큼 안좋습니다.어느 날 수업에 나오지 않는 외국인근로자가 있으면 일자리가 없어져서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갔다고 합니다. 에휴~ 그래도,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근로자는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안정적인 체류자격을 위해서는 한국어점수가 필수이기도 하고 조금 더 나은 대우를 받을려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마음을 잘 이해하는 강사도 강의 준비를 허투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강사는 한국어를.. 2025.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