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주요사업/문화통합사업64 [문화통합사업] 반찬교실_2번째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 삶 반찬교실 두번째입니다. 이번에는 닭계장과 생채, 그리고 어묵볶음을 하였습니다. 지난 번에 함께 온 자녀가 너무 힘들어 해서인지 오늘은 다들 가벼운 발걸음으로 왔습니다. 그로티대표가 미리 닭을 삶아서 살을 발라놔서 닭계장은 양념하는 팀, 닭살을 고르는 팀, 끓이는 팀...함께 닭계장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한 통씩 나눠 갔습니다.지난 시간에도 칼질이 많이 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번에는 무채를 써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적당히 간을 하고 양념을 해서 각자 가족의 입맛에 맞는 생채를 만들었습니다. 어묵볶음이야~순식간에 할 줄 알았는데....뭐 하나 쉬운게 없습니다. 만든 반찬을 통에 담아 집으로 향하는 발.. 2024. 12. 4. [문화통합사업] 플로리스트 초청 강좌_첫번째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꽃. 꽃과 함께하는 행동에는 정말 많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사랑고백도, 용서의 의미도, 존경의 의미도, 화해의 의미도......꽃과 함께하면 수월해 진다고 해야 하나요? 외국인은 한국사람보다 꽃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가족의 화해와 삶의 스킬을 배우기 위해 강릉에서 용하다는 플로리스트를 모셔왔습니다. 첫째날은 강사가 꽃을 소분해 준비를 해 와서....금방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해 서로 눈만 보고 멀뚱거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예쁜 꽃 앞에 놓고 티타임도 갖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알차게 준비해 주세요...티타임 갖지 않게요~ 2024. 12. 4.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반찬교실_1회차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요청으로 진행된 저녁이 있는 삶 반찬교실입니다. 한식프로그램은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모집한다고 말하기도 전에 마감된다는....인기최강프로그램입니다. 주부라면 늘 하는 고민, 때가되면 오는 밥걱정..... 예전에는 자기나라 식재료를 구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만, 요즘에는 센터 인근에도 국적별로 식자재 마켓이 있어 고향의 맛이 나는 음식을 언제든 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그 마켓의 물건값은 본국에 있을 때보다는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면 좋겠지만....쉽지 않았나 봅니다.카자흐스탄 외국인근로자이자 주부의 요청으로 반찬교실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총 4회 과정 중 첫번째 시간을 가.. 2024. 11. 26.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 지역문화나들이_남이섬 파아란 가을 하늘이 가득한 날, 조금 이른 단풍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가을 단풍이 목적이었다면 좀더 가깝고, 단풍을 많이 가진 가까운 산으로 향했겠으나외국인근로자들 역시 한류의 시작점으로 알고 있는 가을동화의 촬영지 남이섬,5년 이상을 살아도 아직 가보지 못했기에 가보고 싶었던 곳의 우선 순위에 늘 있었다고 하던 그 남이섬으로 다녀 왔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모든 외국인근로자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버스 두대를 빌리고 그 만큼의 인원을 모집하려고 하였으나 모집을 시작한지 둘째날에 벌써 100명을 넘어 서더니 160명 가까이 참여 신청을 하였습니다. 부득이 두번으로 나누어져 있던 사업비를 이번에 모두 사용하기로 하고 참여자 모두를 .. 2024. 10. 27. [시멘트산업사회공헌사업]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하는 강릉시외국인근로자 풋살대회 비가 잔뜩 내려 너무도 추웠던 주말 여름부터 예정되어 있던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하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풋살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5월 첫번째 풋살대회를 함께 해 보고 가을에는 좀더 규모있게 정례화하여 대회를 개최하자 하였던 약속을실현한 것이었습니다. 첫번째 대회보다 참여팀도 늘었고, 참여인원도 늘어서 많이 기대했었는데날씨가 매우 사나웠습니다.비를 맞으며 경기를 할 때에는 승부욕에 불타 추운 줄도 몰랐으나경기를 마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참여자들을 보니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강릉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센스있게 온수통을 준비해 주셔서따뜻한 물이며, 커피며, 컵라면을 중간중간 먹을 수 있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센터에서 준비해간 비옷과 핫팩도 거센 비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도 .. 2024. 10. 27. [문화통합사업] 배구장...수리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운동동아리 소식입니다. 중앙아시아 외국인근로자는 배구를 유독 좋아합니다. 결혼식 피로연으로 배구를 할 정도라고 합니다...이렇게 배구를 좋아하다 보니, 남대천 운동장에 있는 배구코트를 주로 이용해 배구를 한다고 했습니다. 오래전 배구네트를 지탱하는 지지대가 파손돼 배구를 할 수 없게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센터에서 이리저리 수소문해 옥천동주민센터에서 배구장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신속하게 고쳐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행정절차가 있다보니, 좀처럼 수리가 되지 않아서 배구를 하던 외국인근로자는 대학교 운동장과 강남축구공원으로 배구를 하러 다녔다고 합니다. 센터도 요청만 해 놓고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얼마전 외국인근.. 2024. 10. 3.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떡케이크 3차시_2024092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떡케이크 만들기 3차시, 마지막 강의가 있었습니다.강사가 작업장을 옮겨 새로이 개업을 했습니다. 첫 수업으로 우리가 가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전 작업장 보다는 조명도 밝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나오고....떡찜기도 새로 사서 수업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 었습니다..그 동안 떡치는데 너무 더웠거든요.... 그러나.....무슨 이유에서 인지 전기가 끊겨 다시 예전 작업장으로 돌아왔습니다.역시....다시 내 집에 온듯한 포근함... 쌀가루에 좋아하는 소를 각자 열심히 넣고, 색깔이 다른 쌀가루를 차곡차곡 쌓아서 이쁘게 떡을 만들었습니다.그 위에 떡을 찰지게 반죽해 만든 꽃을 잘 배열하면...오늘 케이크가 완.. 2024. 10. 3.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떡케이크 2차시_20240910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은 외국인근로자의 퇴근 후 자기개발과 알찬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떡케이크는 러시아어 문화권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빵 보다는 떡으로 케이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획하였습니다.다행이 강릉에 월선화(대표 전진아)가 있어서 이번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머그컵 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머그컵 크기의 떡을 쪄서 그 위에 다육식물을 모티브로 떡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어교실과 시간이 중복되서 처음부터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월선화에 들어서니,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떡을 찌는동안 불지옥에 있었다면서.... 2024. 9. 11.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떡케이크교실_첫번째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생일에 가정에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축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생일 등 축하할 일이 있으면 가정에서 직접 케이크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빵케이크 말고 떡케이크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왕~축하해 주는 거! 한국식으로 해보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번 떡케이크는 월선화(전진아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장소는 옥천도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에 있는 공유주방에서 했습니다.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데 떡케이크 프로그램을 위해 저녁 10시까지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월선화 대표 말에 의하면, 떡케이크는 수강 프로그램을 잘 안한다고 합니다. 챙겨 가야 할 게 너무 많아서 힘들기도 하고 뭐 하나 .. 2024. 8. 27. [문화통합] 저녁이있는삶_이웃집러시아 식탁_두번째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이웃집러시아식탁을 요리콘텐츠 전문 그로티(대표 김나연)에서 운영하였습니다.러시아음식과 문화에 관심 많은 한국인 5명과 러시아 요리사와 함께 러시아 가정식 음식도 만들고 간간히 흥미있는 러시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함께 만들어 본 음식은 블리니와 소고기를 얹은 야채셀러드입니다.오늘 함께 만들 요리에 대한 유래와 특이점을 그로티 대표가 정리해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음식만 뚝딱하고 가는 단순 시연보다는 음식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음식을 순차적으로 만든다기 보다는 식혀야 하는 식재료가 있으면 그것을 먼저 만들고, 그 사이 다른 음식을 만드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우선, 시작은 소고기.. 2024. 8. 26. [문화통합]저녁이있는삶_이웃집 러시아 식탁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여가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특별히 러시아 요리사를 초빙해 한국인에게 러시아 전통음식 2가지를 함께 만들어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컨텐츠 전문 그로티와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소셜다이닝을 하면서 맛본 러시아 음식 중 만들어 보고 싶은 것 2가지와 요리사 추천 음식 2가지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주는 러시아 전통음식인 펠메니와 올리비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강생보다 요리사(아나스타샤, 차이카나 보스토크 요리사) 함께 그로티를 찾았습니다.프랩을 해야 할 것 있어서, 그로티 대표가 사전에 준비해 놓은 삶은 채소와 과일, 당근을 수강생에게 나눠주기 위해 밑작업을 했습니다. 요리.. 2024. 8. 25. [문화통합] 소셜다이닝_이웃집 러시아 식탁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소셜다이닝은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에 생각 차이의 간격을 좁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반을 마련해 보는 시간입니다.외국인근로자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한국인 게스트를 초빙해 진행하는 게스트형과 한국인 호스트가 외국인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으면 외국인근로자를 모아서 진행하는 호스트형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인이 신청한 게스트형으로 진행하였습니다.요리콘텐츠 전문 그로티를 통해 러시아 음식 문화를 제대로 알고 싶다는 한국인 5명이 러시아 요리사를 초청해 음식도 맛보고 직접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호스트를 모시기 위해 센터에 러시아 통역상담원을 통해 먼저, 설에 먹는 음식, 잔치 때 먹는 음식 등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먹는 음식에 대.. 2024. 8. 25. [강릉교육지원청] 두번째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을 하였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첫번째는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고,이번에는 초등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주 중학생들은 부모와 각각이 은반지를 만들었는데,아쉽게도 초등생들은 체험과정에 위험한 작업도 있어 부모와 함께 하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나 주와 같이 명주동을 둘러보고 설명도 듣은 후에 한 은공예 체험입니다.지난 주와 같이 이번에도 무더웠지만 얼음물과 양산을 준비하여명주동의 햇살박물관까지 무사히 보고 듣고 하였습니다. 은공예에 참여한 유일한 아빠는 아들의 반지가 아니라 부인의 반지를 만들기도 하였고,일요일에 일을 하게 되어 신청하였다가 참여하지 못한 가정을 대신해지난 주에 부모님의 동반이 불가능하여 참여하지 못한 중학생들.. 2024. 8. 21. [강릉교육지원청]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을 하였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2회에 걸쳐 14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8월 11일 오늘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습니다.33도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체감상으로는 37도 38도는 되어 보입니다. 명주동 주민인 문화해설사로부터 명주동에 대한 소개와 안내를 먼저 받았습니다.강릉토박이인 저도 그냥 건물이겠거니 했던 집들에 대한 역사를 들었고,말로만 들었던 옛성터로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흔하게 일본식 건물 형태로만 알고 있던 집이 과거에는 병의원이었다는 것,그냥 지나쳤던 집이 상여가 있던 자리였다는 것,한국과 일본의 건물형태가 공존하고 있는 집 마당의 소나무가 100년도 넘었다는 것 등등마을이야기가 매우 재미 있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를.. 2024. 8. 11. [문화통합사업] 한식교실_삼계탕과 김치_20240623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여가활용과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입니다.외국인근로자의 추천메뉴로 "삼계탕"과 "김치"를 오늘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메뉴는 일감을 찾아 얼마전 경기도로 이주한 외국인근로자가 추천한 메뉴였습니다. 다행이 시간을 내 강릉에 놀려올 수 있게 돼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삼계탕을 만들었습니다.더운 날씨엔 삼계탕을 먹는 우리 문화부터 삼계탕의 이름풀이로 김나연 대표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알차게 식재료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가면서 재료를 손질해 갔습니다. 생닭을 다루다 보니 위생에 특히 신경을 쓰는 듯했습니다. 삼계탕은 재료 준비하는 것이 일인데, 강사가 미리 재료를 손질해 놓아서 영계 안에 찹쌀을 넣는 것 부터.. 2024. 6. 2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