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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문화통합사업

[풋살대회] 다함께 달리고 웃고, 우리는 한 팀! with 강릉노사민정협의회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5. 6. 12.

 

다함께 달리고 웃고, 우리는 한 팀!

2025 다함께 풋살대회 with 강릉노사민정협의회

 

지난 5월 11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내국인근로자가 함께하는 다함께 풋살대회가 열렸습니다.
햇살이 좋은 봄날, 서로의 국적과 언어를 넘어 같은 규칙, 같은 경기장에서 함께 뛰고 응원하며 마음을 나눈 시간이었어요.

이번 대회는 강릉노사민정협의회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자리로, 외국인 팀과 내국인 팀 총 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 경기 시작! 풋살장에 모인 선수들

아침부터 속속 모여드는 참가자들.
진지하게 경기 설명을 듣고, 서로 인사하며 몸을 풀며 경기를 준비했어요.
베트남, 네팔, 키르기스스탄,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모여있는 모습만으로도 이미 멋진 교류의 장이었습니다.

경기장 안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경기장 밖 그늘 아래에서는 서로 응원하고 담소를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같은 팀, 같은 마음으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템포로 몰아치는 플레이!
고된 근무 후에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베트남 팀과 키르기스스탄 팀 선수들의 패스워크와 팀워크가 인상적이었고, 내국인 팀과도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어요.

어느 순간에는 응원 소리에 온 경기장이 울리고, 골이 들어갈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오며
진정한 ‘함께하는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함께 땀 흘리며 가까워진 우리

이번 풋살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동료애를 쌓고,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었거든요.

강릉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이 운동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연대감이 자연스럽게 생겼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교류의 장

이번 대회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런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건강한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함께 뛴 모든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