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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221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_202502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어제가 입춘이었습니다. 봄이 왔다는 소리지요..하지만, 세상은 아직 한겨울입니다. 오늘은 무려 영하 10도....이번 주 토요일까지 이 날씨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항상, 강사가 먼저 센터에 도착합니다.오는 길이 너무 추웠다면서, 수강생이 못 올지도 모르겠다고 걱정을 하였습니다. 둘이 창문밖만 내려다 보고 있는데 하나 둘씩 공부를 하러 외국인근로자가 센터로 들어 섭니다. 강사가 어떻게 왔냐면서 허그로 품어 줍니다. 강의실을 미리 따뜻하게 해 놓고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다른 때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그 온기로 오늘 한국어수업을 알차게 들었으면 합니다. 2025. 2. 4.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_20250202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 4회차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는 시즌1과 2에서 처럼 외국인근로자의 생활에 맞춘 내용과 직장에 필요한 것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11년만에 개편된 EPS-TOPIK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문화/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강릉살이가 조금 더 안전하고 수월해 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설명정을 다들 즐겁게 보내고 다시 만났습니다.센터 계정과 연결되어 있는 facebook으로 보니, 설 전에 말했던 대로, 서울 남산에 가서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오고, 명동가서 줄서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직장 친구와 고향음식도 만들어 먹고(아마도, .. 2025. 2. 2.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20250126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 3주차 소식입니다.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는 시즌1과 2에서 처럼 외국인근로자의 생활에 맞춘 내용과 직장에 필요한 것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11년만에 개편된 EPS-TOPIK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문화/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강릉살이가 조금 더 안전하고 수월해 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설명절을 앞두고, 추석만큼 풍성한~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연휴가 길어서 무엇을 하고 지낼지 걱정이 되다가도...명절을 앞두고 안나오면 어쩌나 싶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나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를 건내니,센터 사람 모두 건강하고 복도 많이 받으라고 인사를 건.. 2025. 2. 2.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청소년 경제특강_자립의 첫걸음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의 방학 중 중등반 학생들을 대상으로,진짜 세상에 나갔을 때 자립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배움 중에용돈을 모으는 것과, 소비활동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에 대한 특강을 해 보았습니다. 재활용과 지구환경, 쓰레기 잘 버리기에 대한 특강에 이어 두번째였습니다.모국에서 올바른 경제활동에 대한 배움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고,중도입국하여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에서 학습된 것이 있는 지도 모르며모으거나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용돈 등의 수입이 있는지도 잘 알지 못하나이들의 부모형제인 외국인근로자들의 소비생활을 본 바에 의하면무엇보다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에또 아이들과 멘토링을 하고 있는 자음과 모음 선생님이 발견한 경험을 바탕으로운영해 보았습니다. 통역이 함께 하지 못하였고, 자립이라는 큰 틀이 너무.. 2025. 1. 26.
[이부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한낮의 영화보기 매년 한국어교실Y 방학때마다 문화활동으로 영화보기를 하고 있습니다.이번에도 아이들에게 보고싶은 영화를 추천받아 한국어교육장에서 함께 보았습니다.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애니메이션을,중등반 아이들은 반년 내내 노래를 불렀던 공포영화를 두편 보여 주었습니다.마음같아서는 '플포리다 프로젝트' 나 '조용한 희망' 같이아이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영화들을 보여주고 싶으나이번에도 아이들이 고른 영화를 보게 하였습니다 :) 조악한 B급 영화 같은 공포영화는 러시아어로 나오니집중력 최고 입니다. 멀리서 본다고 덜 무서운 것도 아닐텐데자리에 앉지도 않고 일어서서 숨죽이며 영화를 보고 듣고 합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무슨 말인지 잘 알아 듣지는 못해도가족이 나오고, 청소년들도 각자 마법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나오.. 2025. 1. 26.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 Y] 배드민턴 체험하기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어교실Y가 설연휴까지 방학에 들어 갔습니다.그래서 중등반 강사 선생님이아이들을 데리고 종합운동장 실내 배드민턴장에 다녀오셨습니다. 한창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아이들인지라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으면 먹을 것, 액티비티, 체육활동. 공포영화 라는 답이 돌아 옵니다. 전 수업에서 중등반 선생님이 다음주 무엇을 함께 하고 싶은 지 물으셨나 봅니다.할 수 없는 것들이 치우고 나니 배드민턴이 남았습니다. 고맙게도 강사 선생님이 개인 시간을 내어, 사비를 들여아이들과 배드민턴장에 다녀 오셨습니다.아이들도 이제 알아서 실내체육관까지 찾아 옵니다. 즐거운 한 때를 마련해 주신 심명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 2025. 1. 26.
[한국어교실Y] 2025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 2025년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가 다시 열렸습니다. 감기가 유행이라 수업에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고,강사님이 못나온 수업도 있으나화요일 저녁, 수요일 저녁이 다시 소란스러워 졌습니다. 입문반을 개설하였고, 전년도에 열심히 공부하였기에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이제는 가능하여 중등반을 하나로 하였습니다.초등진도반 인원이 가장 많았었는데 이제는 중등반이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16명 정원의 교육장이 빈자리 없이 꽉 찼습니다. 이제수요일 저녁에는 3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센터를 찾습니다. 작년 이맘때보다 수업이 훨씬 수월해 졌고,의사소통이 안되니땅만 보며 다니던 아이들,목소리가 어떤지 들려주지 않던 아이들이 먼저 말도 걸어오고,요구도 하고,센터 선생님들에 대해품평도 합니다. 아이들스러워 졌습니다. 모두들,.. 2025. 1. 16.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 입문반 2주간의 쉼을 마치고, 2025년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를 다시 열었습니다.2주의 시범운영을 하고 다시 설연휴 전휴로 다시 방학을 하였다가 재운영될 예정이지만 2025년 분반을 어떻게 편성할지, 강사분들은 어떻게 배치할지결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025년 하반기, 특히 10월 이후 중도입국한 청소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아직 학교 입학신청을 하지 않은 청소녀들도, 아직 센터 한국어교실Y에 참여하지 않는 청소년들도 있었습니다. 전년도 수업의 경우 처음 참여한 청소년들은중등기초반이나 초등기초반에 참여시켰었는데,어느 시점 이후로는 신규로 참여한 학생들이나 강사님들 모두 어려움이 생겨서입문반에 대한 필요가 계속 있었습니다. 2025년 시작은 나이에 상관없이 최근 입국한 청소년들을 위한 입문반을 계설하였습니다... 2025. 1. 16.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 개강_2025011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이 개강했습니다.방학기간이 짧아서인지 살짝 덜 반갑게 맞이했더니,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살짝 웃어주어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새해 첫 만남이었네요.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는 사회통합과정과 새롭게 발간된 EPS-TOPIK 교재에 맞게 공공부분 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11년 만에 새로 나온 교재가 구성도 좋고 내용도 충실하게 담고 있어서, 새롭게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1강부터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너무 쉽다고 할 줄 알았더니, 그건 또 아닌가 봅니다. 가끔 있는 연습문제 푸는 속도가...그리 빠르지 못하네요.그래도 꾸준히 공부해 오고 있으니, 가랑비에 옷젖 듯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요.. 2025. 1. 15.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2025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어교실Y 2025가 닻을 올렸습니다. 올해의 반편성을 중등반, 초등진도반, 초등기초반에 입문반을 새로이 개설했습니다. 지난 2년의 운영 중 중도입국 청소년들에 대한 수업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어서올해부터는 수업신청시 3주~2달간 한글과 한국어에 적응하는 반을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나이와 학년을 불문하고 작년 10월 이후 입국한 청소년들을 모두 대상으로 반편성을 하였고,오늘 첫 수업을 가졌습니다. 아이들도, 선생님도 어려워 하였습니다만,러시아통역사의 도움으로 수업은 진행되었습니다. 입문반의 아이들 중에서도 개인학습 정도, 입국후 학교를 다닌 정도에 따라 차이가 많이 있어한번의 조정을 또 거칠 것입니다.아무쪼록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025. 1. 9.
[교육사업] 올해, 한국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_20250107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돈도 많이 버시구요. 2025년 이로운 한국어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성인반 개강 전에 이주배경청소년 부터 개강했습니다.  어두웠던 강의실에 불이 밝혀 지고,지난 해 열심히 공부해서 짧아진 연필을 새것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또, 올해 열심히 공부하자구요.개강 축하(?)합니다~ 2025. 1. 8.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4_한국문화체험_강릉 유리공예 안녕허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한국문화체험을 했습니다.강릉을 주제로 유리공예를 해 보는 것입니다.체험시간이 짧아서 전등갓 등은 전문가가 만들고 강릉하면 생각나는 것을 가운데 투명 아크릴판에  표현해 보기로 했습니다.먼저, 강릉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를 머리속에 떠올리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바다, 호수, 스카이베이, 오죽헌, 해질녁, 소나무, 등대....정말 많은 이미지를 떠 올려습니다.그리고 간단한 스케치를 하고 전문가와 함께 표현을 해 나갔습니다.대부분 바다와 관련 것을 그렸습니다.시간이 지나고 이미지를 구체화시키고, 조개도 올리고, 빤짝이도 뿌리고, 모래도 뿌리고....바탕으로 바른 재료가 빨리 굳지 않아서 옹기종기 모여서 강릉 이야기를 나눴습니다.각자 모국어가 .. 2025. 1. 2.
[강릉교육지원청]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프로그램_청소년도전골든벨 2024년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위탁으로 운영되었던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프로그램이지금껏 공부하였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팀별로 또 개인별로 문제를 맞추는청소년 도전골든벨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위탁 이전부터 또 방학중에도 운영되었던 것을 제외하면총 30회차 60시간 네개의 클래스로 운영되었던 대장정이었습니다. 수업을 운영해 주신 강사님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고,프로그램을 운영한 센터 식구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규칙적으로 또 자율적으로학습에 참여해 준 이주배경 청소년들도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학습욕구가 충만한 탓에 도전골든벨에서 아는 문제를 손을 늦게 들어 못맞춰서울던 학생도, 중도입국한지 얼마 안되어 무슨 말을 하는지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맑은 눈으로 임해준 학생들도 .. 2024. 12. 17.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_19주차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19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주(2024.12.8.~2024.12.11.)에는 일요일오전반, 일요일저녁반과 화요일저녁반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KIST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어교실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오전반은 사회통합과정 중급1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업입니다.교재는 세종학당 것을 사용하고 있지만,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사회통합과정 사전평가를 보게되면 50점 정도의 점수를 받아옵니다. 한국어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때마침 배우는 내용도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겠네요"네요. 의견을 물어보니...대부분 실력이 늘었다고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면 무엇이 편하지 물었더니, 음식점에 가서 먹고 싶은 것을.. 2024. 12. 16.
[교육사업] 느린 학습자와 함께하는 책모임 with 강다방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번 주 화요일저녁반 수업 중 1시간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책모임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강릉 강다방에서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보통의 책이 글자가 많아 읽기 힘들다면, 이 책의 글은 내용을 헤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말 절묘하게 요약을 했습니다.당연히 읽기도 쉽습니다. 외국인근로자에게도 익숙할 것 같아서 빨간 머리 앤으로 교재를 정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미리 읽어봐 달라고 책을 나눠줬습니다. 읽어 보기는 커녕 책마저 집에 두고 와서 옆사람과 책을 나눠 봤습니다. 자기소개를 하고...책 내용을 한 번씩 물어보고....문장을 읽고...다시 이야기하고... 한~세 문장정도 읽은 듯합니다. 정말 느린학습자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생각해보면 한 문장을 이렇게 곱씹어 본.. 202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