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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개176

[센터이야기] 안심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릉시와 교2동 주민센터, 마을 통장과 반장이 얼마전에 센터에서 회의를 했습니다.센터앞 길을 안심거리로 조성하다면서,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외국인도 한국사람도 보다 밝아진 분위기에서 거리를 다닐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센터 휴무일동안 작업을 하더니, 일요일 출근하고 보니 이렇게 거리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좋다는 분도 있고...왜 겨울만 되면 이런 공사를 하느냐 하는 사람도 있고...외국인근로자도 발로 한번 쓱~쓸어보기도 합니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센터간판이 더 선명해 보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2024. 12. 4.
[센터이야기] 한국적 행복을 나눔했습니다.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지난 11월 29일에 강릉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자원봉사 행사가 있었습니다.작년에는 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약 30명가량이 참여해 그 힘든과정을 함께 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추운날씨에 외국인근로자가 병이라도 나면 안된다면서 담근 김치 20박스를 가져다 나눔하라고 합니다. 흔히들 하는 말이,김치냄새가 난다고~뭐라 했다던데...지금은 모두모두 잘 먹습니다. 담근 줄 모르니, 마트에서 사다가 떨어지지 않게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눔 받은 김치가 너무 소중하다면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차가 없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배달도 했습니다.모두모두 겨울 잘 보내세요... 2024. 12. 4.
[센터이야기] 고래빵집 42번째 빵나눔...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고래책방[고래빵집]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빵을 나눔해 주셨습니다.42번째 나눔입니다. 한국어수업을 듣기위해 센터에 오는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나눠 먹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2024. 11. 26.
[센터이야기] 5보 이상 이동은 달리기로~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사진 속 3명의 아이는 옥천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주배경청소년입니다.딱! 보아도 초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정도 돼 보이죠? 센터에서 한국어공부도 하고 문화체험하러 자주 놀러오는 아이들입니다.옥천초에서 큰 길을 건너고 불법주차된 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쳐야 집으로 올 수 있습니다.위험하다고 뛰지 말라고 해도......이 또래 아이는 5보 이상 뛴다고 하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아이에게 조심하라고 해도 소용없어 보입니다. 되려 센터 직원을 보고 더 반갑다고 더 뛰고 난리네요. 안전한 등학굣길을 만들기 위해 어른들이 노력해야 된다는 말도 하고싶고,뛰지 말고 조심조심 길을 잘 살피고 다녀야 된다고 말도 하고 싶지만.... 저 아이가 커서, 저 길을 다시 지날 때...지금 .. 2024. 11. 10.
[센터이야기]고래빵집 41번째 빵나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고래책방[고래빵집]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빵을 나눔해 주셨습니다.41번째 나눔입니다. 센터에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나눠 먹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2024. 11. 4.
[센터이야기] 그로티, 재능기부_외국인 상점 메뉴판 만들기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센터와 함게 음식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그로티에서 센터인근 외국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메뉴판을 만들어 주겠다 연락주셨습니다...바쁘실 텐데...가능하시겠냐고 수차례확인을 했습니다. 바뻐도 제가 바쁘니...걱정 마시고 참여할 곳을 모아주세요 하길래...센터 인근 4곳에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촬영은 두번째 재능기부입니다. 케이크와 빵을 만드는 곳인데요....최근에 메뉴를 여러가지를 준비하였었고...마땅한 메뉴판이 없어서 고민이었다고 했었습니다. 그 고민은 이번 기회에 확실이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 답게 조명을 설정하고, 준비해 온 접시에 음식을 정갈하게 담아 정리하고 맛있게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을 위해서, 미디어 전문기업 이층작업실이 함께 해 주.. 2024. 11. 4.
[센터이야기] 고래빵집 빵나눔 40번째...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고래책방[고래빵집]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빵을 나눔해 주셨습니다.40번째 나눔입니다. 이번에는 고래빵집 대표와 직원이 함께 왔습니다. 요즘 센터에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방문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고, 지역문화나들이차 모여있는 모습도 봤다고 합니다. 다음에 나들이 갈 계획이 있으면 빵집에도 알려달라고 합니다. 따뜻한 빵을 나눠 먹자 하시네요. 늘 감사합니다. 2024. 11. 3.
[운영현황] 2024년 10월 운영현황 2024년 10월 주요 실적입니다. - 상담실적합계일상생활의료지원행정지원비자관련교육지원교육신청직장관련기타10월27261813512533누적3793252377632488312232  - 이로운 한국어교실합계일요일오전반(성인중급)일요일오후반(성인기초)일요일저녁반(성인입문)화요일저녁반(성인기초)화/수요일오후반(청소년)10월8보류1219131누적285127106811,065  - 이로운 한국어교실 운영 : 일요일오전반(일요일 10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16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19시 시작)- 이로운 한국어교실 Y : 초등기초반(화요일 17시 시작), 초등진도반(수요일 17시 시작), 중등진도반(화/수 17시 시작)- [주문진문화교육센터] 주문진 한국어교실 매주 목요일 19시, 매주 토요일 1.. 2024. 11. 3.
[이민정책연구원] 이민정책 교육네트워크 협약을 하였습니다. 이민정책연구원과 함께하는 이민정책교육네트워크에 참여하여 협약을 맺었습니다.협약식 후에는 2024 이민정책 교육네트워크 워크숍에도 참여하였습니다. 협약식에서는 이미 참여하고 있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외국인 지원센터들 외에저희까지 신규로 네곳이 네트워크에 추가로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협약식 후에는 지역 이민정책의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그룹토론으로 지역이민정책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통합방안과지방자치단체 내외국인 교육방안,이주민 상담 실제와 적용에 대해 난상토론도 있었습니다. 오랫만의 전국 단위 워크숍이 다소 낯설기도 하였고,기조 발제문 없이 주제만 갖고 자유토론을 하며 토론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정리하는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것이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같은 뜻을 갖고 일하는 전국의 많은 활동가.. 2024. 10. 16.
[강릉시] 강릉시장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강릉시장님께서 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형식을 갖추고 사전에 준비를 하는 것보다는 갑자기 방문하셔서 실제로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보고 듣고 하시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전해 들었는데전해 들은 방문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찾아 주셨습니다. 덕분에^^ 주무과장님, 계장님도 늦게되었고,센터도 한국어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를 마치고 미리 온 아이들과상담을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로 어수선한 상태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나눠주라고 거의 매주 1회 이상 후원해 주시는 고래빵집의 빵도 테이블 위에 고스란히 있었습니다. 센터에 대해 낱낱이 알고 계셨고,생각하셨던 것보다 방문이 늦어졌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한시간이 넘게 이어진 대화에서 가늠해 보면외국인가정의 인권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셨고,그들이 강릉에 정착할 수.. 2024. 10. 16.
[센터이야기] 원만하게 일처리.....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얼마전, 원만하게 처리된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이해 관계가 맞닿은 지점에서 합의를 했습니다. 개인사정이야 있었지만, 안타까운 일입니다. 원만한 합의를 위해 고생한 센터에게 달콤한 케익을 답례로 가져다 주었습니다.케익을 먹으면서 인생이 이만큼만 달콤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2024. 10. 14.
[센터이야기] 고래빵집 39번째 빵나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고래책방[고래빵집]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빵을 나눔해 주셨습니다.39번째 나눔입니다. 센터에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나눠 먹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2024. 10. 7.
[센터이야기] 강릉 교동사람입니다만~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센터에 일주일에 2번 베트남어 통역 봉사를 하러 오는 강릉원주대학교 학생입니다.이 학생은 베트남 사람입니다.베트남 학생이 강릉살이를 잘 할 수 있도록 강릉생활을 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는 유익한 학생입니다.초등학생에게 베트남의 문화와 초등학교 생활을 한국어로 설명해 주는 고마운 학생입니다.SNS으로 베트남 사람이 도움을 청하면 센터와 함께 해결해 주는 강릉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강릉 교동사람이라고 합니다.오늘은 자기를 베트남사람 같지 않냐며 베트남 전통모자를 쓰고 우리를 한바탕 웃게 만듭니다. 늘 존경해요... 2024. 10. 3.
[센터이야기] 크란츠 동네마켓 소풍_도스*크 참여_20241002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그로티 김나연 대표가 중앙동에 있는 크란츠에서 동네마켓을 연다고 참여할 가게가 있을까요?물어왔습니다.그 동안 그로티와 함께 일을 많이 해서, 인근 외국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가서 의사를 타진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로티 대표는 한국인에게 맛도 있고 이국적인 음식을 이렇게 저렴하게 맛볼 기회를 주고, 참여한 식당에 한국인이 방문해서 장사도 잘 되면 더 좋은 것 아니냐면서 적극적으로 물어보라고 했습니다...적극적으로~~ 키르기즈 음식을 만드는 도스투크와 러시아식 빵을 굽는 스위트홈이 참여한다고 했습니다. 소통이 어려워서 러시아 통역인이 항상 함께 해 주었습니다. 10월 2일과 10월 3일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어진 크란츠에서 2일간 진행되었습니다. 도스투크는.. 2024. 10. 3.
[센터이야기] 함께 사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센터 인근에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건, 그 나라에서 살아 왔던 방식이 있다보니 한국의 문화와 규칙을 잘 몰라서 이웃과 마찰을 일으키고 살수도 있습니다.몰라서 그런 것이니, 알려 줬으면 하는 것이 있으면 센터에 요청을 하러 옵니다. 예전에는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그냥 버려서 옥천동주민센터와와 인근 상가의 요청으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을 만들어서 희망하는 곳에 부착하였습니다.이번에는, 밤 늦게까지 큰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바람에 잠을 잘 못자는 한국인이 찾아와 주의해 달라는 문구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저 안내판 덕에 이 한국인은 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 밤을 잘 보냈을려나요?.. 202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