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주요사업/문화통합사업80 [문화통합사업] 지역문화나들이_솔향수목원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입니다.지난 6월 8일 일요일, 맑은 하늘과 초록 숲이 어우러진 솔향수목원으로문화통합사업 ‘지역문화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이번 나들이에는 이로운 한국어교실 수강생분들과 가족, 센터 직원까지 총 38명이 함께했어요.🌲 솔향수목원은 강릉시 구정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공간으로, 23개의 테마정원과 울창한 금강송 숲길, 다양한 식물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평소 일터와 한국어 공부로 바쁜 외국인근로자분들께 자연 속 힐링과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습니다.🍀 함께한 하루, 이렇게 보냈어요!오전 8시 30분, 센터 앞에서 모두 모여 전세버스를 타고 출발!출발 전에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구성된 브런치 도시락과 간식도 준비해 두었답니다.수목원.. 2025. 6. 11. [문화통합] 스무살 청년 단오, 우리를 초대하다!!_2025년 강릉단오제 영신행차 길놀이 참여_20250529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릉 단오제가 유네스코 유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지 스무해를 맞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지난 1000년간 이어온 축제가 앞으로 천년을 맞이 할 준비를 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스무살이 된 청년 단오로부터 강릉시 글로벌 외국인근로자라는 명칭으로 초대를 받았습니다.라오스에서 계절근로자로 온 30여명과 센터에서 길놀이에 참여하기로 한 70여명이 모여 100여명이 영신행차 길놀이에 참여했습니다. 옷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각자의 전통의상을 입고, 어디서 구했는지 손에는 각국의 국기를 들고 한두명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익숙한 장소인 홈플러스 앞에 모이기 시작하니 사람들의 시선이 저절로 우리에게 향했습니다. 인사를 건내는 한국인도 있고, 사진을 찍자는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2025. 6. 1.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의달 기념 문화체험활동 여러분 모르셨죠?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합니다.청소년 기본법 제 16조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한다' 고 명시 돼 있습니다. (이법에선 청소년은 9세부터 24세이하의 사람입니다)그래서 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강릉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10명),학교밖청소년들이 함께 진로/문화 관련 체험활동을 하였습니다. 한국청소년들과 어울려 활동할 생각에 조금 울렁거린다는 친구도 있었지만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마음을 풀고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을 보였어요!마시멜로우를 이용해 높이 탑을 쌓아보았는데 갑자기 승부욕이 발동해 눈빛이 변하는 친구들도 있고, 배가 고파서 그 옆에서 마시멜로우를 몰래 먹는 친구도 .. 2025. 5. 25. [강릉교육지원청]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HAPPY-DAY_아트센터 DEAD AS A DODO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초대해 주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청소년들을 위한 두번째 인형극 DEAD AS A DODO 💀 🦤 관람을 하였습니다.센터에서는 청소년 22명이 함께 공연을 즐겼습니다. ☠️💀 🦤 지하세계를 배경으로 한 독착적인 인형극에 조금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친구들도 있어 응원을 가득가득 해주고 즐겁게 관람하였어요🥰삶의 연속성, 가능성, 이유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다소 어렵지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영어로 진행된 인형극 🅰️🅱️스크린 📺 에 한글자막이 나와 그간 갈고 닦은 한글테스트도 해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 😮💨🤯그래도 아주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거라 믿어.....요🥰🥰 그럼 다음을 기약하며🙋♀️🙋♂️🙋 2025. 5. 20. [강릉교육지원청]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HAPPY-DAY_아트센터 돼지책 관람 강릉교육지원청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청소년들 위해 지원해준 뮤지컬가족극 돼지책을 관람하였습니다.센터에서는 청소년 20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가족들 중 엄마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돼지가족들의 공연을 보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엄마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시간이 되었습니다.중학생 언니 오빠들에게는 조금 시시해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공연에 푹 빠져 돼지친구들과 하이파이브도 하며 흥미롭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이는 청소년들도 있었습니다. 공연관람이 끝나고 엄마에게 잘 해주고 싶다고 한 친구들😘 몇일 뒤 엄마에게 공연을 보고 온 뒤 갑자기 집안 일도 도와주고 이야기에 귀기울려준다는 멋진 후기도 있었네요❤️🔥😂 다음에 또 🥹 2025. 5. 4. [강릉교육지원청/강원도 외국인적응지원사업] 지역문화 탐방_에버랜드 오랜 염원으로 이루어진 😭🥹 드디어 갑니다. 다들 어제밤 설레였는지 상기된 표정으로 아침 일찍 모였습니다.제시간 보다 일찍 나와 에버랜드로 갈 준비를 했어요 (이런적 🤔) 어느때 보다 의욕적이네요버스에서도 흥얼흥얼 콧노래부터 짝을 이루어 재잘거리는 소리들이 가득합니다.어른들도 덩달아 즐겁네요 센터에서 준비한 소소한 간식과 본인들이 준비한 간식들을 나눠먹다보니 2시간30분이 금방 지나갑니다.도착해서 입장까지 후다닥~~ 다들 급하긴 급했어요 입구부터 꽃들도 사람들도 🌷🌻🎉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찍기에 바쁩니다.초등학생들은, 짝을 지어준 부모 및 어른들과 천천히 에버랜드를 즐기러 떠나고중학생의 목적은 오직 하나 스릴과 도파민폭발을 즐기러 🎢🎡🎪로 떠났습니다.과연 몇가지나 탈을까요?!🤔 날짜가.. 2025. 5. 4.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결과물 전시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지난 달 마무리 한, 저녁이있는삶 한국민화과정 결과물이 도착했습니다. 작품을 액자에 넣는 건 좋은 옷을 입는 것과 같다고 했는데....작품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듯합니다. 이제 조명을 비춰서 작품에 화장만 시켜주면 되는데...그건 다음에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이 작품은 강릉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날 축제까지 센터에 전시됩니다.원래 대로라면, 이번 달 말까지 였는데 대통령선거가 있어서 6월 중순까지 전시됩니다. 전시가 마무리 되면 그때부터는 집안을 더욱 더 화사하게 만들어 줄 소품이 되겠지요?집안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도 한장 해야겠네요. 2025. 4. 10.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20250325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 있는 삶 프로그램 한국민화과정 마지막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그 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한국민화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서 모집한지 2일만에 마감됐고, 첫째 날은 마음에 드는 그림을 선택해 밑선을 그리고, 둘째 날과 셋째 날까지는 그린 밑선을 기준으로 채색을 하고, 네번째 날 마지막 시간으로 채색이 어색한 부분을 강사와 함께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의 평은 평소에 그림을 그려 본 것 같다면서 칭찬 일색이었고, 누가 봐도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외국인근로자가 완성한 그림에 강사가 빠진 부분이나 어색한 부분을 살짝, 아주 살짝 고쳐서 멋진 액자를 입혀 다음 주에 센터로 갖다 준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작은 모티브.. 2025. 3. 30.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교실_20250318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있는삶은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월부터 민화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이 3번째 시간입니다. 첫째날은 그림을 선택하고 밑선을 그렸고, 둘째날은 밑선을 따라 채색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채색작업을 거의 마무리를 하고 다음 시간에는 낙관을 그리고(?) 액자에 넣기 위해 작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두 한붓~그려 본 것 같다면서 강사도 대견해 합니다. 청출어람이라면서...마무리되면, 세계인의 날 행사 주간까지 센터에 게시 후 소장하기로 했습니다. 작품을 액자에 넣는건 멋진 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고 하던데...기대됩니다. 2025. 3. 19.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20250311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 있는 삶은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쓸모있는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한국민화를 배워보기로 했습니다.동양적인 것에 대한 신비함과 강렬한 색체감 때문에 선착순으로 한 모집은 이틀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지난 시간에 선택한 밑그림에 선을 그려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채색을 합니다. 강사 말로는 어렸을 때 붓 한번 잡아 보신 것 같다고...너무 잘한다고 칭찬이 대단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작은 모양에 채색을 하려니 집중이 잘되는 모양입니다.남성 외국인근로자는 어렵다고 하고, 여성 외국인근로자는 재미있다고 합니다. 전혀 다른 말인데...묘한 느낌이.. 2025. 3. 12. [문화통합]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202503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한 저녁이있는삶 한국민화 프로그램을 2025년 첫번째 문화통합사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만족도가 높을 경우 하반기에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국민화는 투박하면서 섬세한 외곽과 아름다운 색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아주 멋집니다. 동양적 의미까지 더해져 각 민화의 모티브에는 그 만의 독특한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문화권이 아니면 아주 생소한 그림형태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자 마자 마감되다시피 했습니다.같이 하게 된 6명의 외국인근로자는 복 받은 겁니다! 이번에는 모란의 김은화 대표가 지도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미리준비된 밑그림.. 2025. 3. 4.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반찬교실 마지막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저녁이있는삶 반찬교실 마지막 시간입니다.이번에는 시원한 콩나물국과 소불고기, 호박볶음을 해보았습니다.소불고기는 외국인근로자의 요청 반찬이기도 했습니다.먼저, 그로티 김나연 대표가 식재료의 특성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이번에 하게 될 음식을 시연하였습니다. 콩나물국끓일때 대표 어머니가 전수해 준 비법까지 소개해 가면서 흥미있게 진행해 주었습니다.일을 마치고 바로 와서 식사를못해서 시연한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이 있었다면....더 좋았을 걸...콩나물국은 큰솥에 끓여서 나누기로 하고, 소불고기와 호박볶음을 해보았습니다. 다들 주부라서 척척 해냅니다.불고기도 그렇고 호박도 낯선 식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금방 해낼 수 있나 봅니다. 그래도 호박볶음을 할.. 2025. 1. 2. [문화통합사업] 일요문화교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입니다.이번에는 일요문화교실로 한식교실과 공예교실을 함께 진행해 보았습니다. 한번에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습니다.대부분 평일에는 일을 해야 해서 시간낼 수없고, 하고 싶은 활동은 많고.....이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해 이런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이번에는 KIST에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전에 평소 만들어 보고 싶은 한식요리를 추천 받았습니다. 워낙 공부만 열심히 하는 분들이라서 머리를 식힐 수있는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한식은 그로티(대표 김나연)와 만듦공방(대표 최영화)에서 함께 해 주었습니다.사 먹는 소불기와 직접 만들어 먹는 불고기는 확실히 다르죠~생.. 2024. 12. 21. [문화통합] 문화셔틀_호두까기인형 공연 관람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저녁이있는삶은 외국인근로자의 퇴근 후 여가활동과 자기개발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문화셔틀은 문화공연에 접근하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에게 프로그램 선정, 예약, 이동까지...서비스해 주는 풀 패키지 프로그램입니다.이번에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좀 쎈...공연료에도 모집하자마자 마감 되었습니다....성원에 감사합니다.약속한 시간에 만나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기념 촬영도 하고...어색한 시간을 극복해 보았습니다.공연장으로 입장하는 것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만나서 여쭤보니,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 수준있는 공연이었다, 러시아에서 못 본 호두까기인형을 여기서 봤다...호평 일색입니다.다음에는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2024. 12. 21. [문화통합사업] 지역문화나들이_환선굴_20241207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지역문화나들이는 외국인근로자와 지역의 자연경관이나 문화자원 등을 즐기면서 지역문화를 알아가는 프로그램 입니다.지난 10월 남이섬에 이어, 삼척 환선굴에 다녀왔습니다. 환선굴은 국내 석회암 동굴로는 규모나 기이한 볼거리를 면에서 탁월한 아주 멋진 문화자원입니다.외국인근로자와 그의 가족 90여명이 다녀왔습니다. 출발할 때 강릉날씨는 기상정보에서 말한 것처럼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따뜻해 지기까지 한 것 처럼 보여서 옷도 가볍게 입고 온 외국인근로자도 많았습니다. 강릉에서 10시에 출발해 삼척해변 근처에서 점심을 먼저 먹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생선구이를 먹었는데 나중에 들어 보니 입맛에 맞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부에서 함께 먹게 되면 고려해야 할 것이 많습니.. 2024. 12. 16.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