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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469

[소셜다이닝] 2024년 첫번째 소셜다이닝이 있었습니다.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통합사업으로 소셜다이닝이 진행됩니다. 지난 수요일 2024년 첫번째 소셜다이닝이 있었습니다. 우리나 이주노동자인 외국인들이나 다름없이 가장 큰 관심사는 자녀에 관한 것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 저녁을 먹으며 나누고 싶은 첫번째 주제는 자녀교육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 다문화청소년 교육지원을 책임지시는 김명은 장학사님을 초대하였습니다. 김치도 반찬으로 나오고, 러시아 음식에 고추가루도 뿌려진 고려인 동포가 운영하는 러시아 식당에서 함께 저녁을 먹으며, 병설유치원에서부터 대학진학까지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장학사님의 담당영역이 아닌 내용은 담당 장학사님들께 답변을 구하고, 전달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알고 싶은 것이 있는 학부모는 질문하고 밥을 먹으며.. 2024. 3. 24.
[교육사업] 중등반, 초등진도반 자원순환교육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초등기초반에 이어 중등반과 초등진도반에도 자원순환교육을 하였습니다. 이현주, 홍은실 선생님이 또 수고하여 주셨고, 옐레나가 통역하여 주었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공부도 어려운 데 쓰레기분리배출 및 자원순환교육이 잘 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중2병 오빠들도, 이제 막 삼삼오오 또래집단으로 나뉘는 동생들도 집중하고 적극 참여하였습니다. 한국어교실에서 제공하는 간식거리에서 나오는 종이컵이나 포장지 등을 규칙적으로 잘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기획하였는데 지구환경과 지속가능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입고 있는 옷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내용들이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모양입니다. 선박페인팅, 도로페인팅, 합성섬유, 도시먼지, 자동차타이어, 개인 위생용품 중.. 2024. 3. 24.
[문화통합] 저녁이있는삶_커피교실(coffee boom) 개강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여가선용과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입니다. 외국인근로자가 요청한 커피교실은 2023년에 이어 3번째 개강했습니다. 강릉은 길 모퉁이만 돌면 카페가 나올 정도로 많습니다. 그만큼 커피맛도 다양합니다. 이 과정의 시작은 외국인근로자가 "커피"를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생두를 볶아 자신에 맞는 커피를 찾기 위해 늦은 밤 커피를 여러잔 마시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 수업이 마무리 될 때 쯤 우유가 들어가는 카페라떼를 배워보고 싶다고 해 살짝 맛만 봤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우유가 들어 간 라떼 음료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손부기 대표가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본격적인 추출에 앞서, 커피머신에서의 커피 맛에.. 2024. 3. 2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for KIST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KIST 강릉분원에서 인턴과 연수생으로 6개월간 한국에 체류하게 된 외국인근로자들과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연구원 내에서는 영어로 소통을 하겠지만, 팀내 원활한 소통과 재미있는 유학생활이 되기 위해 한국어를 강의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오늘 첫수업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춘분입니다...강릉에는 눈이 펄펄 왔습니다. 굳은 날씨였지만,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센터 소개 영상을 보는 것으로 12주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강사소개, 수강생 각자소개를 하고...한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어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한국어의 자음과 모음부터 배웠습니다. 5명 중 4명이 한국어를 처음 공부한다고 했습니다. 쉬울리 없죠. 한숨을 들이쉬고 내.. 2024. 3. 20.
[교육사업]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저녁,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 초등기초반 7주차 수업으로 자원순환교육이 있었습니다.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교육을 요청드렸고, 두분의 강사님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두분의 강사님은 학교나 다른 기관에서도 지속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계시는 이현주, 홍은실 선생님이셨습니다. 저희 센터에서도 지난해 강릉교육청지원으로 참여하였던 체험활동에서 만나뵈었던 분들이라 반가웠습니다. 영상교육 후에는 이현주 강사님이 새로이 기획하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꾸미기도 세상에 나오기 전에 먼저 활동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저녁, 중등반과 초등진도반 공부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2024. 3. 2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9주차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8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2024.3.17~2024.3.19.)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오전 10시 시작), 일요일오후반(일요일 오후 2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오후 4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오후7시 시작)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오전반 수업에는 매주 해야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일기쓰기 입니다. 하루를 기록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기도 하지만, 한국어실력이 덕분에 부쩍 늘어난다고 좋아합니다. 친구를 만나 바닷가에서 차를 마신 이야기, 고향음식을 해 먹은 이야기, 고향에서 보내온 소포를 보고 부모님 생각 난다는 이야기... 힘든 일상도 기록하고, 그 사이 단물같은 일상도 기록합니다. 물론 모두.. 2024. 3. 19.
[교육사업] 한국어교실Y 3개반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소년한국어교실도 변함없이 잘 운영되었습니다. 초등기초반은 6주차 수업, 초등진도반은 7주차 수업, 중등반도 7주차 수업을 마쳤습니다. 초등진도반 선생님이 감기로 못나오셔서, 초등기초반 선생님이 2일 연속 수업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리고, 아프신 선생님도 쾌차하셔서 다음 주에 만나면 좋겠습니다. 세종어학당 한국어교재가 가르치기도 배우기도 어렵다고 판단하셔서 유투브 활용, 상황설정, 보드게임 활용 등 선생님들의 개인기로 운영되고 있는데, 3월 마지막주나 4월 첫주부터는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 주시기로 되어 있어 국립국어원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재와 교사지도서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온전히 재능기부를 해주시고 계시는 선생님들께도 다만 교통비라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도 점점 따뜻해 지고 있.. 2024. 3. 17.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8주차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8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2024.3.10~2024.3.12.)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오전 10시 시작), 일요일오후반(일요일 오후 2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오후 4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오후7시 시작)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일요일오전반은 세종학당 교재를 활용해 중급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PS-TOPIK으로 환산해서 볼 경우 120~140점 대 수준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사의 말에 의하면 교재를 변경한 뒤로는 쓰기와 말하기 비중이 늘어나서, 처음에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지금도 어렵다고는 하지만 대화하는 것이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 합니다. 일기작성하.. 2024. 3. 13.
[상담사업] 학교에서 오는 문서! 어려워요. 입학철입니다. 겨울방학을 잘 보내고, 새로운 학년으로 개학하게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새학년 개학할 때나 새 학기가 시작할 때 학교에서 많은 문서를 보냅니다. 건강상태 확인, 상담요청서, 학교에서 하는 각종 활동 신청서, 담임상담 기초자료,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등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이 아니다 보니 문서를 작성하는데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어려움을 느낍니다. 최근 상담에는 학교에서 오는 문서작성을 도와달라는 상담이 많습니다. 개별적으로 작성해야 하다 보니, 러시아어 상담원 혼자 처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당연히 시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외국인근로자는 마치 큰 숙제를 해냈는지 표정이 밝네요. 2024. 3. 7.
[러시아어떼기] 2024년 첫수업이 있었습니다. 2024년 러시아어떼기 첫수업이 있었습니다. 작년 모집정원에 못들어 1년여를 기다린 분들과 새로이 발빠르게 신청해 주신 분들까지 올해는 열여섯분이 함께 합니다. 개인사정으로 부득이 양해를 구하신 세분외에 오늘 첫수업에는 열세분이 참여하셨습니다. 전화를 일일이 드리면서 러시아알파벳정도 떼고 오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어떠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수업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해하고 러시아어 자음과 모음을 배웠습니다. 뒷모습에서 집중 또 집중이 묻어납니다. :) 작년과 달라진 것은 강사 선생님이 필기체가 아닌 활자체로 판서를 하신다는 것과 배우시는 분들의 속도를 봐 가면서 진도를 나가기로 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모두모두 수업 신청을 하신 목적대로 다 이루시길 바라고, 수업참석율이 높을 수 있.. 2024. 3. 6.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7주차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3, 7주차 주업을 하였습니다.(2024.3.3. ~ 2024.3.8.)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10시 시작), 일요일오후반(일요일 14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16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19시 시작)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주차는 지난 주 한명도 오지 읺아서 걱정한 화요일저녁반 소식부터 전합니다. 화요일저녁반은 낮동안 일을 해서, 한국어를 공부하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2시간 수업합니다. 꽃샘추위에다 비마저 와서 저번 주 처럼 아무도 안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습니다. 넓은 교육장에 비해서는 적은 인원이지만 주경야독하는게 어디 쉽나요?.. 2024. 3. 5.
[상담사업] 주요 상담사례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다양한 상담을 실시합니다. 강릉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센터로 오세요. ● 센터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가로19번길 26 ● 운영시간 : 일요일 ~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휴무) ● 상담전화 : 033-655-8956~7, 010-3956-8956 구분 주요상담사례 비고 행정지원 · 사기피해(휴대폰, 중고차)에 의한 경찰진정 · 각종 증명서 발급절차 및 신청 지원 · 건강보험, 국민연금, 관공서 안내 문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행정처리 지원 교육지원 · 외국인 자녀 학교(유치원) 편·입학 지원 · 성인 4개반, 청소년 3개반 한국어교실 운영 · 대학교 한국어학당 입학 지원 및 대학교 입학 지원 ·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2024. 3. 4.
[교육사업] 청소년한국어교실, 2월에도 잘 운영되었습니다.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 중등반 5주차 수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 초등진도반 5주차 수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 초등기초반 4주차 수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 초등기초반 3주차 수업 2024년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교실Y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3개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분반의 구분을 좀 더 명확히 하여 중학교 이상 청소년반과 초등학교 고학년, 초등학교 입학예정학생 및 저학년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어 주교재로 사용하였던 세종어학당의 한국어사전을 올해는 부교재로 사용하고 있고, 유투브나 학습교보재, 영상동화 등을 활용하여 설정한 상황에 등장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가르치고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어강사 자원봉사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도 두분.. 2024. 2. 29.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6주차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3, 6주차 주업을 하였습니다.(2024.2.25. ~ 2024.2.28.)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10시 시작), 일요일오후반(일요일 14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16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19시 시작)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10시에 시작되는 일요일오전반은 말하기는 물론, 읽기와 쓰기에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고있습니다. 2023년, 읽기와 쓰기 보다는 회화와 문법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면 한다는 외국인근로자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본국에서 이미 한국어 공부를 해왔고, 센터가 개소한 뒤로 꾸준히 한국어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제안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업에 회.. 2024. 2. 28.
[문화통합] 저녁이있는삶 수요조사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은 외국인근로자들의 지역정착에 기여하고자 삶의 질을 높이거나 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2023년에는 커피교실, 배구교실,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습니다. 2024년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은지, 외국인근로자와 간담회를 하였습니다. 외국인근로자가 요청한 프로그램은....제빵과정과 한식과정입니다. 왜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나중에 캄보디아에 가게 되면 사업을 할지도 몰라서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취미보다는 자기개발에 많은 비중을 둔 듯합니다. 태권도와 컴퓨터(그래픽)도 배우고 싶다고했습니다. 터 여건과 지원가능여부를 검토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커피교실, 배구동아리, 풋살동아리 등 외국인근로자.. 202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