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센터 주요사업469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12주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12주차 주업을 하였습니다.(2024.4.7.~2024.4.9.)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오전 10시 시작), 일요일오후반(일요일 오후2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오후 4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오후7시 시작)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요즘 한국어공부하는 재미가 솔솔하다는 일요일오전반 소식부터 전합니다. 대화 중심에 가끔 문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각 국에 유명한 음식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강사가 사전에 각 국에 유명한 음식을 조사해 왔습니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네팔...등등.. 다른 나라 말이기 때문에 생소하기는 외국인근로자나 다 마찬가지 겠지만, 인도네시아.. 2024. 4. 11.
[복지증진사업] 강릉에도 고마운 분들이 참 많습니다!! 센터 일을 하면서 점점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이 강릉에 정착하여 함께 살고 계시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 언어재활상담학과 선생님들입니다. 지난 2월에 외국인근로자 부부가 세살날 아이를 데이로 센터에 방문하여 자폐가 있어 보인다며 병원진료를 요청하였습니다. 그후로 강릉율곡병원을 예약하고 오랜시간 기다리다 지난달 상담을 하였고, 아직 어려서 자폐나 언어장애를 판정할 수는 없으며, 발달장애는 분명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장야전담어린이집을 다니거나 언어치료를 할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강릉율곡병원 의사선님은 그날의 진료비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강릉에 있는 장애전담어린이집을 수소문하였고, 대기자 등록을 하였습니다. 언어치료센터 등에 문의를.. 2024. 4. 8.
[러시아어 떼기] 러시아어떼기 5회차 수업이 있었습니다. 러시아어떼기 5회차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과일이름 단어배우기와 인사말 문법을 배웠습니다. 김사프론 강사님이 본국에서 공수해 온 글자판이 오늘도 활약하였고, 단어와 문장도 여러번 반복하고, 학생들에게 읽어보게도 하며, 문장도 끊어서 또박또박 알려주셔서 지금까지 중에 가장 수월한 수업이 되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모두모두 일취월장하시어 러시아어로 인사도 하시고, 음식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2024. 4. 8.
[한국어교육Y]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 지난 주에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 Y는 여법하게 잘 운영되었습니다. 초등기초반은 중도입국청소년이 한명 더 늘었고, 9주차 수업으로 기분에 대해 학습하고, 기준에 맞는 표정을 표현하였으며, 자음/모음을 배웠습니다. 초등진도반은 선거에 사용되는 단어배우기와 받침유무에 따라 (은/는), (예요/이예요) 사용법 익히기, 그리고 듣기와 쓰기 테스를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중등반 역시 예요와 이예요 구분하기와 한글을 예쁘게 써보고, 반대말과 존대어를 말해보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중등반에서는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수행 정도에 따라 포인크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이제 슬슬 포인트에 따른 포상으로 사용할 문구용품, 다꾸소품 등을 준비해야겠습니다. :) 2024. 4. 8.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coffee boom)_4회차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 있는 삶 커피프로그램입니다. 2024년 4월 2일에 진행된 커피교실 소식입니다. 요즘에는 아직 피지 않은 꽃놀이를 가는 외국인근로자와 추운 날씨 덕에 감기 걸린 외국인근로자가 많아졌습니다. 이번에도 4명의 외국인근로자가 나왔습니다. 라떼는...아마도 1백만번 연습을 해야 하나 봅니다. 강사가 시범으로 내린 라떼의 멋진 모양을 보고, 열심히 따라해 보지만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잘 만들어 보라고 하면 "그럼 내가 카페 사장님하죠" 하며 웃습니다. 곧 우리도 약 4인치 정도의 커피도화지에 멋있게 하트 칠 날이 오겠지죠. 주경야독은 역시 힘듭니다. 휴~ 2024. 4. 3.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for KIST_3주차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릉에 온 외국인 연구원의 재미있는 강릉생활과 팀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로운 한국어교실 for KIST입니다. 지난 주까지는 성인문해학교에서 사용되는 교재로 한국어의 자음과 모음을 배웠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세종학당 교재를 사용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초를 잘 다지고 응용편을 시작해서 인지, 어렵지 않게 대화를 완성해 수업을 진행합니다. 강사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업 만족도가 높습니다. 곧, 우리의 바람대로 수다쟁이 연구원이 될 날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2024. 4. 3.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11주차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11주차 주업을 하였습니다.(2024.3.31.~2024.4.2.)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오전 10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오후 4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오후7시 시작) 등 3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일요일오후반 수업은 특강 관계로 쉬었습니다. 일요일오전에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예전보다는 적죠? 회사에서 봄나들이를 갔다고 합니다. 올해는 추워서 봄꽃 소식도 조금씩 늦는데요, 꽃은 피지 않았지만 직장동료와 좋은 시간 보내고 온다고합니다. 다음 주에 나들이 자랑을 들어봐야겠습니다. 수업을 통해 대화를 구성하고 서로 이야기를 해보며 실력을 키웁니다. 벌써 2개월 가까이 되다 보니 실력도 .. 2024. 4. 3.
[복지증진사업] 2024년 두번째 의료/노무/행정 상담이 있었습니다. 2024년 두번째 의료/노무 상담이 있었습니다. 이번부터는 행정사의 행정상담도 추가되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해 주는 특강을 진행해 주신 행정사님이 바로 상담에 참여하셨습니다. 카톨릭관동대 의과대학 4학년인 선생님도 오늘부터 의료상담 봉사자로 참가하기로 하였습니다. 상담시간에 2층 교육장에서는 한국어 기초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센터공간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1층과 2층 모두 빼곡하게 활용됩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 2024. 4. 2.
[복지증진사업] 안정적 경제활동을 위한 체류자격 관리 요령 특강_이윤희 행정사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지원으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경제특강을 올해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첫번째로, 안정적 경제생활을 위한 체류자격 관리요령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얼마전 강릉살이를 시작한 열정이 넘치는 이윤희 행정사가 해 주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체류자격별 경제활동 범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근로자가 이 범위를 숙지하고 경제활동을 했으면 좋겠지만, 해당국가 언어로 안내를 받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 불법 취업활동을 해 불이익을 받기도 합니다. 이를 악용하는 사업주도 있다보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경제활동도 중요하지만, 교육문제, 정책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2024. 4. 2.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10주차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구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10주차 주업을 하였습니다.(2024.3.24.~2024.3.26.)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오전 10시 시작), 일요일오후반(일요일 오후 2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오후 4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오후7시 시작)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오전반 소식부터 전합니다. 나무에 꽃봉우리가 살짝 앉나 싶더니, 날씨는 여전히 늦겨울 같습니다. 바람도 세게 불고, 가끔 눈도 한번씩 오고... 외국인근로자의 옷차림도 봄같더니 다시 겨울 복장으로 바꿨습니다. 요즘은 일거리가 늘어서 토요일까지 특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연히 일요일에는 쉬고 싶지만, 한국어공부를 하러 센터에 나와야 하니...피곤한가 봅니.. 2024. 3. 29.
[러시아어떼기] 러시아어 3회차 수업 시멘트산업사회공헌사업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러시아어떼기 수업도 3회차가 진행되었습니다. 김사프론 강사님이 준비해 오신 누르면 발음소리가 나는 귀여운 러시아어 자음, 모음 학습판을 칠판에 붙여놓은 후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음, 모음을 떼 글자를 조합해 보는 것으로 사용되는 것 같은 목재로 된 글자판도 어디서 구입해 오셨습니다. :) 러시아에서는 고등학교 러시아 교사셨는데 눈높이를 맞춰 나름 노력하십니다. ㅋㅋ 지안주까지 사용하였던 교육장의 칠판이 흔들거려 불편하시다고 하여 한국어교실Y 중등반이 사용하는 교실로 옮겨서 수업을 하였고, 앞으로 계속 이 곳에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수업을 어려워 하시던 몇 분은 학습을 포기하셨고, 오늘부터는 단톡방을 만들게 되어 정보를 교류하기로 하였습니다. 서로가 어.. 2024. 3. 27.
[교육사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가 어김없이 운영되었습니다. 이번주도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는 여법하게 운영되었습니다. 초등기초반은 8회차, 초등진도반과 중등반은 9회차 수업이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강릉교육직원청에서 지원해 주셨고,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교재이기도 한 국립국어원의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주교재로 하여 수업을 재구성하였습니다. 반마다의 학생들의 의견도 구했고, 강사 선생님들이 간단한 테스트도 하여 반마다 달리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초등기초반은 기초편으로 자음, 모음으로 출발하였고, 초등진도반은 실력이 쌓여 기초1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중등반은 기초편 자음, 모음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시작하여 기초1권과 함께 2주간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학교 방과후 등의 우리모두한국어에서 접하기도 했던 교재라 매우 반가워하고, 신이난 아이들도 있는 반면 유투.. 2024. 3. 27.
[상담사업] 강릉중학교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과 가정방문 다녀왔습니다. 강릉중학교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과 가정방문을 하였습니다. 남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강릉중학교에 진학한 이주배경 청소년의 가정이고, 강릉중학교에서도 이주배경의 청소년을 처음 받아보았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과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이 많은 관심을 주시고 계십니다. 가정방문을 하신다고 하시기에 기꺼이 통역상담원과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외국인근로자인 학부모님도 가정방문을 하겠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셨고, 저희가 도착하기 전부터 환기도 하고 기다린 모습이 역력하였습니다. 줄곧 웃음과 함께 차분한 대화가 오갔고, 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양방향의 필요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2024. 3. 27.
[문화통합] 저녁이있는삶_커피교실(coffee boom)_2회차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 있는 삶] 프로그램 커피교실입니다. 지난 주 개강했던, 커피교실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번 보다는 조금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첫잔은 수업 전 마실 음료를 먼저 만드는데요. 라떼가 제법 맛이 납니다. 강의에서는 라떼의 비율과 추출방법, 컵크기에 따른 비율 변경 요령을 배우고 실습을 시작했습니다. 반복을 하긴 하는데...처음처럼 만듭니다..안되겠는지 강사가 멋있게 한잔 내려봅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던데, 그것을 자기의 작품이노라...자랑할려나 봅니다. 곧...봄이 오듯, 맛도 좋고 보기도 근사한 라떼 한잔을 내려 내겠지요. 늦은 밤까지 수고했습니다. 2024. 3. 27.
[교육사업] 강릉교육지원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재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에 지원요청드렸던 국립국어원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재가 도착하였습니다. 기초편, 초급1, 2편과 익힘책, 중급1, 2편과 익힘책, 교사용 지도서 모두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강사님들의 개인기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준비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도입국한 청소년이나 학령기에 이제 막 접어든 청소년들, 상급학교로 차근차근 올라가고 있는 청소년들, 강릉에서 노동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이자 학부모인 이주배경의 외국인 모두가 계통적으로 결합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중도입국 청소년과 마찬가지로 이제 막 '기역, 니은, 아, 야, 어, 여...' 를 배우는 학부모가 될 예정인 외국인노동자들도 교재를 갖.. 2024.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