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주요사업469 [강릉교육지원청] 두번째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을 하였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첫번째는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고,이번에는 초등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주 중학생들은 부모와 각각이 은반지를 만들었는데,아쉽게도 초등생들은 체험과정에 위험한 작업도 있어 부모와 함께 하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나 주와 같이 명주동을 둘러보고 설명도 듣은 후에 한 은공예 체험입니다.지난 주와 같이 이번에도 무더웠지만 얼음물과 양산을 준비하여명주동의 햇살박물관까지 무사히 보고 듣고 하였습니다. 은공예에 참여한 유일한 아빠는 아들의 반지가 아니라 부인의 반지를 만들기도 하였고,일요일에 일을 하게 되어 신청하였다가 참여하지 못한 가정을 대신해지난 주에 부모님의 동반이 불가능하여 참여하지 못한 중학생들.. 2024. 8. 21. [누리보듬] 새싹마을학교 여름캠프에 함께 하였습니다. 누리보듬의 새싹마을학교 여름캠프에 3일간 참여하였습니다. 마을학교 선생님들의 꼼꼼한 준비와 세심한 배려로 작년부터참여하고 있는 새싹마을학교입니다. 올해는 여름캠프도 추가되었고,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아이들의 부모인 외국인근로자는 쉬늘날 없이열심히 일하고 있기에 부모자녀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못합니다. 여름캠프에는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작년에 비해알아 들을 수 없는 말들보다는몸짓체험이 주를 이룹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웃음과 더욱 많아집니다. 보기에도듣기에도 참 좋습니다. 2024. 8. 14. [강릉교육지원청]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을 하였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2회에 걸쳐 14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8월 11일 오늘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습니다.33도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체감상으로는 37도 38도는 되어 보입니다. 명주동 주민인 문화해설사로부터 명주동에 대한 소개와 안내를 먼저 받았습니다.강릉토박이인 저도 그냥 건물이겠거니 했던 집들에 대한 역사를 들었고,말로만 들었던 옛성터로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흔하게 일본식 건물 형태로만 알고 있던 집이 과거에는 병의원이었다는 것,그냥 지나쳤던 집이 상여가 있던 자리였다는 것,한국과 일본의 건물형태가 공존하고 있는 집 마당의 소나무가 100년도 넘었다는 것 등등마을이야기가 매우 재미 있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를.. 2024. 8. 11. [주문진한국어교실] 한국어교실 개강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주문진 한국어교실이 개강했습니다. 실무적 논의에 이어 양 기관이 협약을 하지 4개월 만의 결실입니다. 지난 3월에 주문진 인근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한국어를 개설해 보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일요일마다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외국인근로자도 대부분 주문진에서 오기 때문에 접근성을 개선해서 한국어교실을 개설하려 했던 센터의 바람과 뜻이 맞았습니다. 센터의 한국어교실 운영경험과 주문진문화교육센터의 든든한 지원으로 한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초급반과 보다 더 재미있는 강릉생활을 위한 생활한국어반 2교실을 개설하였습니다. 강의환경도 점검하고, 교재선정, 강사 배치, 운영방법 등 실무 논의를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홍.. 2024. 8. 11. [누리보듬] 강릉마을공동체 누리보듬의 씨앗마을학교에 함께 합니다. 강릉마을공동체 누리보듬의 씨앗마을학교 운영취지에 관한 전문입니다.'우리는 연결보다는 단절을, 회복보다 응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본 프로그램은 우리 자녀들이 지역 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소중한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방법을 모색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건강한 성장을 이루도록 하는 회복적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마을공동체를 통해 서로 함께 활동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존중/관계/책임'의 가치를 토대로 공동체로서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랍니다.'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하며, 응원합니다. :) 외국인근로자의 자녀들이며, 센터 청소년한국어교실에도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 중옥천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씨앗마을학교에 참여합니다. 8월 9일.. 2024. 8. 11. [러시아어떼기] 2024년 러시아어떼기 하반기 첫수업이 있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 러시아러떼기 첫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모집인원보다 6명이 늘어 16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통역사 엘레나 보로즈비트 선생님께서 진행하십니다.러시아어를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실 예정입니다. 오늘 수업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상반기 수업을 돌아보고 하반기 수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할건지 이야기 나누고러시아어 음절만들기를 해보고,새로이 참여한 수강생들을 위해 러시아어알파벳을 읽고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써보는 러시아어알파벳을 집중하여 따라 쓰고 읽어보는 시간이여느학생들처험 진지하고 새로운 언어를 만나는 경험이 설레면서 떨리기도 합니다. 상반기에 배웠던 분들은 새로운 통역사와 수업을 하는 것이 매우 즐거워 보이고,새로운 분들은 처음이라는 설레임이 보입니다. 모든.. 2024. 8. 8. [한국어교실Y]2024년 이주배경청소년 (하반기)한국어교실을 개강하였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중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 하반기 첫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초등기초, 초등진도, 중등진도 3개반에서 중등기초반이 하나 더 추가되어 4개반으로 분반하여청소년들의 상황에 더 맞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반기에 도움을 주셨던 강사님들에 새로이 심명진선생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도 조금 변동이 있는데 초등기초반은 담당선생님이 2주간 수업진행이 불가능하여 학부모인 타자굴이 2주간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내용보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알아듣는 것을 더 어려워 하던 아이들의 집중력이 더욱 발휘되었습니다. 병아리처럼 입을 모아 선생님을 따라 큰소리를 내며 열심히 한글을 읽습니다.여러장소와 한국의 음식이름을 목청껏 외칩니디 :) 초등진도반은 여름방학동안 있었던 .. 2024. 8. 8.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_3주차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3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이번 주(2024.7.28.~2024.7.31.)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후반과 한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일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화요일저녁반 수업도 하였습니다. 세종학당의 실용한국어 2로 수업을 하고 있는 일요일오전반 소식입니다.센터 외부에 있는 온도계가...41도라고 합니다. 실외에 잠시라도 나가 있으면 숨이 턱 막힐 정도입니다. 이런 날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누가 오겠어~~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이번주도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센터에서도 시원한 음료수와 얼음물을 준비해 .. 2024. 7. 28.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_2주차(24.7.21.~24.7.23.)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2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이번 주(2024.7.21.~2024.7.23.) 일요일오전반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해 주는 경제특강해서 한주 쉬었습니다. 그래서 초급 수준의 일요일오후반과 일요일저녁반, 화요일저녁반 등 3개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오후반은 사회통합과정 초급2과정을 공부하였습니다.교재를 바꾼 후 부터는 수업내용이 쉽다고 불평하던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내용이 어려워지기도 하였지만, 기존 복사물에서 책자 형태로 변경해 그것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피서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음주 에는 보다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피서를 즐기러 왔으면 합.. 2024. 7. 28. [복지증진사업] "내 이는 내가 관리한다"_굿네이버스 치아관리킷 기증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릉원주대학교와 센터의 지원으로 굿네이버스의 해피스마일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치료를 받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굿네이버스에서 치아관리툴을 보내주었습니다. 관리툴에는 치아관리를 위한 거의 모든 것이 들어있었습니다.칫솔, 치약, 치실, 양치컵, 가글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소장욕구와 더불어 괜히 양치를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해피스마일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치과치료를 받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은 총 18명입니다.치아관리를 잘해서 치료가 필요없는 친구도 왜 자기 것은 없냐며 강하게 항의해보지만....네가 관리를 잘해서 그런 걸 어쩌니...이러고 돌려 보냅니다. 현재 치과치료가 계속 진행중입니다.센터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병원으로 치료를 가는 이주배경청소.. 2024. 7. 26. [학부모교육] 슬기로운 부모-자녀 소통생활 슬기로운 부모-자녀 소통생활에 대한 학부모 상담에 이어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 두분이 오셔서외국인 학부모들 역시도 관심이 너무 많은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한안내와 설명을 듣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등학교 학교생활, 중고등학교 학교생활, 한국의 학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들이 학부모교육을 받는동안아이들은 센터 1층에 모여 같이 놀았습니다.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많이 풀렸으면 좋겠고,근무 외 시간에 센터에 방문해서 좋은 정보 주신선생님과 교육지원청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2024. 7. 25. [영화보기] 이주배경 청소년 방학중 영화보기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은 지난 7월 10일까지 24주 대장정을 마치고,방학중입니다.그러나 수업이 없던 날에도 센터에 와서 놀던 아이들은여전히 센터를 찾아옵니다. 그래서 지난 16일부터수업이 있던 화요일과 수요일수업시간과 같은 시간에 영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말도 서툴고자신있다는 영어도 서툴고러시아어로는 더빙도 자막도 없지만아이들이 원했던 한국말 더빙과 영어자막으로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도 한국어 자막도 없는 제3세계 영화를 보기란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영화관의 분위기를 최대한 내보려고팝콘도 주고 쥬스도 주고 책걸상을 치우고 매트도 깔고스피커도 구해다가 커다랗게 음향도 틀었습니다. 최대한 편하게 보아도 된다고 하여누워서 관함하는 아이벽에 발을 올리고 보는 아이핸드폰과 스크린을 번.. 2024. 7. 24.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가 개강했습니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가 개강했습니다.방학기간이 길었습니다. 오랫 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개강날짜를 기억해 찾아와 주니 고마웠습니다.우선, 다들 건강히 여름을 보내고 있는 듯해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주(2024.7.14.~2024.7.16)는 중급 수준의 일요일오전반과, 초급 수준의 일요일오후반, 입문자를 위한 일요일저녁반, 그리고 평일에 한국어공부를 할수 있는 초급수준의 화요일저녁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반 소식부터 전합니다.주로 동남아시아 외국인근로자가 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해 통역없이도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바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수업교재는 시즌3에서 사용한 세종학당의 실용한국어 2.. 2024. 7. 23. [복지증진사업] 외국인근로자 구강검사_20240714 지난 4월에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하였습니다. 진료 후 굿네이버스의 해피스마일 사업과 연계되어 치료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치과 진료를 위해 동행한 센터직원에 말에 의하면, 눈물을 글썽거릴지언정 엉엉 울지 않는 대견함도 보였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치과검진을 실시하였습니다.구강검진 순서는 문진표를 작성하고 구강검진과 안내 후,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약속한 2시가 되자 예약한 구강검진 신청자들이 센터에 왔습니다.사전에 문진표를 러시아어로 변역해 놨기 때문에 문진표 작성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일부 어려운 표현은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문진표 작성에 비해 구강검진은 기다리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았습니다. 평소 불편했던 점을 말을.. 2024. 7. 14. [학부모교육] 외국인근로자 가정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부모-자녀 소통생활' 강릉교육지원청(학부모지원센터-중등교육과정)의 지원과 협력사업으로외국인근로자 가정 학부모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회복과 성장 염은희 대표님을 강사로 모셨고, 옐레나가 통역을 해 주습니다. 열여섯명의 외국인학부모가 수강 신청을 하였는데,그 사이 일요일임에도 일을 하게 된 분들,지인들의 방문, 친척집 방문 등으로 참석할 수 없게 된 분들이 있어열두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외국인근로자들도 똑같습니다.자녀들을 잘 키우기 위해 돈을 벌고, 돈을 벌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강릉까지 오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자녀들의 학교생활도 너무 궁금하고, 걱정도 하고, 아이들의 선택이 아닌 강릉생활을 미안해 하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삽니다. 그동안 아이들만 센터의 교육에 참여하였던 터라학부모로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강의에 참여.. 2024. 7. 1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