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주요사업432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_14주~16주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소식 궁금하셨지요? 한꺼번에 14주차 부터 16주차 소식을 한번에 전달하겠습니다.(2024.4.21.~2024.5.19.) 일요일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 소식부터 전합니다.나날이 한국어실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네팔에서 오는 외국인근로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가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대부분 한국어실력이 좋아서 강사가 전달하는 농담에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수업과 관련된 강릉살이 정보도 공유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숙제처럼 하고 있는 일기쓰기를 강사가 수업전에 검토해 2교시가 시작될 때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자신의 일상을 기록한 것도 있고, 수업에서 배운 것을.. 2024. 5. 28. [자음과 모음] 청년커뮤니티 이음과 함께하는 자음과 모음 청년커뮤니티 이음에서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중등반 학생들과 1주일에 한번씩 멘토와 멘티 활동을 해주시고 계십니다.이음내에서 이 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소모임을 자음과 모음으로 명명하셨다고 합니다.듣는 순간 마음에 쏙드는 재기발랄한 이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4월 18일 상견례를 갖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매칭이 되고 한달을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은 한달동안의 활동들을 모아보는 전체 모임이 있었습니다.1층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을 상담하고 있는데, 2층 모임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듣기에만 좋은 줄 알았더니 선생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사람들이 함께 웃는 소리가 가장 좋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사비로 준비해 주신 샌드위치와 식혜 저도.. 2024. 5. 26. [한구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17주차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중등반과 초등진도반의 17주차 수업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중등반에서 수행한 강원여성가족연구원의 가족돌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결과로연구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보내 주셨습니다. 덕분에 초등진도반 아이들도 하나씩 골라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한국어 수업을 학교에서도, 우리모두한국어에서도, 센터에서도 진행합니다.아이들은 스스로의 의지로 모든 수업에 참여합니다.조금이라도 더 빨리 학교 수업을 따라가고자,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고자학구열을 불태우지만 그래도 힘들고 지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처음보다는 산만해진 수업 분위기,힘들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역시 친구들과 대화하고 장난치는 것이 가장 좋을 때... 강사 선생님들도 이번 달 들어서는 조금 힘들어 하고.. 2024. 5. 26.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초등기초반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기초반 16주차 수업이 있었습니다. 강사 선생님이 아프셔서 수업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직접 수업을 진행하려다 함께 놀아주기로 하였습니다. 간식을 함께 먹으며 6월에 있을 지역문화체험과 어린이쿠킹클래스 참여에 대해 물었습니다.어김없이 100% 참석하겠다고 합니다.부모님들깨도 묻겠지만 지금까지와 다름없이 모두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을 하고 놀까하면 아이들은 숨바꼭질입니다.그동안 센터 2층에서만 하기로 약속해도 숨을 곳이 없기에1층까지 침범하고, 업무를 보는데 지장이 되기에 10분도 안되어 그만 하게 하였습니다. 판을 깔아주고 놀시간을 주니 센터 밖으로 나갑니다.그 와중에도 교육장에 남아 핸드폰을 들여다 보는 아이가 있었지만오늘 참석한 13명 중 11명이 우르르 센터 앞으로.. 2024. 5. 26. [행복주간] 2024년 1차 도전골든벨 올해도 어김없이 지금까지 배운 한국어 실력을 시험해 보는2024년 상반기 도전골든벨이 있었습니다.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의 시작일로 오전에는 근로기준법에 관한 경제특강을 듣고노무사님과 함께 한국 가정식백반을 먹고(얼마전부터 별도의 한국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KIST 연구원들도 참여하였는데, 오늘 처음 김치도 먹어보고 김치국도 먹어보았습니데 김치국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강릉자원봉사센터 빕인 교육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작년의 도전골든벨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하여상품도 더 많이 준비하고,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본편 이외에간단 넌센스 퀴즈도 넣어 보았습니다. 팀별로 운영되기는 하였지만지금까지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퀴즈는 한국어 실력이더 우수한 학생들이 당연히 더 뛰어났지만넌센스 퀴즈는 예.. 2024. 5. 22.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커피교실_coffee boom_20240521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커피잔에 하트를 동동동...이쁘게 띄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오랫동안 이것만 반복해서 하는 듯해, 이제는 눈 감고도 하실 수 있겠어요...하니, 해보라고~~합니다. 마음대로 안된다고...그거 됐으면 난 커피집 사장이라고... 이 멘트 익숙하죠? 오늘은 우유를 좋은 것 사왔다면서, 옆 방에서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센터직원,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봉사학생, 놀러온 학생에게까지 라떼를 한 잔씩 대접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연습을 시작합니다.그라이더의 커피굵기 라벨을 확인하고, 적당한 힘으로 에스프레소 내릴 커피를 누르고, 거품이 곱지도 굵지도 않게 잘 만들고....잔이 뜨거워 지기전에 라떼를 만드는 것을 .. 2024. 5. 22.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커피교실_coffee boom_20240514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은 외국인근로자의 자기개발과 여가생활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강사의 작업실에서 센터로 커피머신을 옮긴지 한달이 넘었습니다.넓직한 공간에서 하다 좁아진 공간이 불편해 보여도 이제 적응되었는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조금 더 환경개선을 해야 하는데....하반기 때나 가능할 듯합니다. 커피교실이 시작되면 먼저 자기를 위한 커피를 내립니다. 강사추천 원두와 비싼(?) 우유로 라떼를 한번씩 내리고 가져온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수다~ 요즘에는 잘 내려진 스팀우유를 커피잔에 앉히는 것을 반복해서 하고 있습니다.커피와 스팀우유가 준비되면 심호흡 한번하고 강사의 가르침을 되뇌이며....내려보지.. 2024. 5. 22. [행복주간] 경제강의_사장님과의 약속! 근로계약 제대로 알고 일하기(24.04.28)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에 경제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노동력을 제공하고, 제공받는 노무의 시작이며, 근로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자료가 되는 근로계약, 근로계약서 작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공부도 하고, 어디서 배우기도 하고, 질의응답을 하고도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매년 달라지는 내용도 많다보니 매년 외국인근로자에게도 꼭 한번쯤은 거쳐가야 하는 특강으로센터에서도 이해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박혜영 노무사님께서 준비해 주셨고, 진행해 주셨습니다.매달 한번씩 노무상담을 해 주시는 터라 이제 외국인근로자들과도 라포가 형성되어 있어강의에 대한 집중력도 이해력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부당하지 않게, 건강하고 안전하게일할 수 있는 자산이 되면 좋겠습니다. 2024. 5. 20. [상담사업] 24년도 외국인근로자 상담 운영현황표(24년 4월 기준) 2024. 5. 20. [복지증진사업]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구강검진_20240514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구강검진을 하였습니다. 센터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강릉인권네트워크의 도움으로 이주배경 청소년 30여명의 구강검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구강검진은 오후 2시에 시작되었습니다.이미 30분전부터 학생이 한두명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는 순서대로 구강문진표를 작성하였습니다. 사전에 문진표를 러시아어로 번역해 놓았어도 용어가 어렵기도 하고 일부 중앙아시아 청소년은 러시아보다는 각자 나라의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각국의 어른이 함께 와 문진표 작성을 도왔습니다. 양치질은 하루에 몇번 하느냐? 사탕은 얼마나 먹느냐? 이런 질문도 있던데 솔직히 작성했을까요? 문진표를 작성하고나면, 순서대로 구강검진을 하였습니다.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청소.. 2024. 5. 14. [행복주간] 지역문화나들이_대관령삼양목장_20240505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2024년 4월 27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을 운영하였습니다. 올해 행복주간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역문화나들이 입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누구에게나 버킷리스트라는 것이 있습니다.너무 간절히 바래서 언제가는 꼭 하고야 마는 희망사항 같은 것이지요.센터를 다시 운영하기로 강릉시와 약속을 하고 센터 버킷리스트 중에 100명이상 단체사진 찍기가 있었습니다.이번에 그 버킷리스트를 이뤘습니다....짝짝짝!!! 이제 그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행복주간이 어린이날과 함께 있어서 센터에서 행복주간 기획할 때 어린이와 함께하는 나들이를 기획했습니다.5월이면, 화려하게 피던 벚꽃이 지고 연두색 새싹이 가지 마.. 2024. 5. 13. [행복주간] 소셜다이닝_KIST 유학생_20240502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2024년 4월 27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을 운영하였습니다.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을 맞아, 특별한 소셜다이닝을 하였습니다.이들은 강릉에 있는 KIST에서 연수생과 연구원으로 있습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6년을 강릉에 머물 계획입니다. 이들과는 KIST 본원에서 한국어 강의를 센터에 의뢰하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쾌하고 당찬 5명의 젊은이에게 강릉에 대해서, 자국의 블루칼라 외국인노동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진행은 센터에서 한국어강의를 하고 있는 김경애 강사가 하였습니다. 소통은 영어로 하였습니다.메뉴는 종교적 이유와 한국음식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사전에 조사를 해 닭갈비로 선정했습니다. 식사 후 바다가 보이.. 2024. 5. 13. [행복주간] 행복라떼DAY, 둘째날_20240430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2024년 4월 27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을 운영하였습니다. 행복라떼DAY 둘째날입니다.강사에게 전수 받은 황금비율로 만들어진 아이스라떼를 대접하고 싶었으나, 여전히 추운 관계로 따뜻한 라떼를 첫째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대접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날과 마찬가지로 엘♥♥과 자♥♥이 수고해 주었습니다.오늘도 30잔.... 첫날보다는 센터앞을 지나다니는 외국인근로자가 적어서, 쟁반에 담아서 지나가는 외국인근로자에게 권해 보았습니다.감사하지만 정중한 거절도 있고, 친구를 불러와 한 잔 더 달라는 외국인근로자도 있고, 가게에서 일하는 엄마 갔다준다고 챙겨간 아이도 있고... 첫째날 보다는 사연이 더 많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것으로 마무리 되지만.. 2024. 5. 12. [행복주간] 행복라떼DAY_첫째날_20240428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2024년 4월 27일부터 2024년 5월5일까지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요청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외국인근로자가 커피를 배워온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그간 배워 온 실력으로 외국인근로자에게 행복라떼를 대접하기로 하였습니다.센터에서 라떼를 배워 온 엘♥♥과 자♥♥가 도와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획할 때 까지만 해도,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라떼를 준비했었습니다. 강사에게 황금비율도 익혀가며 그날 만을 기다려 왔는데요...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라떼로 바꿔서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30잔을 만들었습니다.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외국인근로자에게 따뜻한 라떼를 주었습니다.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손도 녹이고, 커피한잔 하면서 .. 2024. 5. 12. [문화통합사업] 한식교실 두번째_잡채_20240512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푸드크리에이터 김나연 대표와 서부시장에 위치한 그로티에서 한식교실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다양한 한식 중....잔치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골요리..잡채를 배웠습니다. 먼저 김나연 대표가 잡채를 다양한 설명과 함께 먼저 만들었습니다. 국간장, 진간장, 조선간장으로 각각 간을 한 나물과 참기름, 들기름을 번갈아 가면서 고소한 향을 느껴 보라고 자세히 알려 주었습니다. 외국인근로자는 들기름에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요...어디서 사면되는지도 궁금해 하는 듯했습니다. 맛은 참기름과 비슷하다면서...흥미로워했습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소를 볶는 순서부터 어느 정도가 재료의 식감이 가장 잘 살아 나는지...꼼꼼한 설명을 더했습니다. 재료가 다 볶아지고, 간이 잘 밴 당면을 잘 .. 2024. 5.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