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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강릉교육지원청]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5. 7. 11.

 

📚 7월 여전히 무더위로 지치지만 힘내서 한국어를 배워볼까요?

 

입문반에서는‘~은/는 ~이에요/예요’ 문형을 활용해 가족과 친구의 이름, 직업을 소개하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꼬마강사님’이 무슬리마에게 1:1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
사진 속 아이는 한국어 교재를 들여다 보며 질문을 하고, 상대방은 열심히 대답을 따라 해보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예요?”  /  “이 사람은 제 엄마예요.”
“친구 이름은 뭐예요?”  /  “친구 이름은 미나예요.”

이렇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가족, 친구, 직업에 대해 말해보고 들으며 자연스럽게 문형을 익히고,

소통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국적과 언어는 달라도,
마음을 다해 가르치고 배우는 이 순간이야말로
진짜 ‘교육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 아닐까요? 🌍

 

🌈 초등기초반 친구들은 한여름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색칠하며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활동 주제는 바로 ‘여름!!’
딸기, 수박, 바다, 해바라기 등 여름과 관련된 단어들을 한글로 써보고
그 단어에 어울리는 색을 골라 직접 색칠하면서 한글과 이미지를 연결해보는 수업이었어요.

사진 속 아이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집중해 색칠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죠?
"수박", "바다", "여름" 등의 단어가 그림과 함께 시각적으로 학습되면서
아이들의 이해도와 기억력도 쑥쑥 자라나는 중입니다! 🌱

색연필과 싸인펜, 형형색색의 도구들을 활용해
각자의 감성과 개성을 담아 완성한 여름 일러스트!
작품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창의력과 한국어에 대한 흥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학습은 책으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죠.
이처럼 오감으로 체험하는 배움은 더 깊고 오래 남는 법!

🌟 초등진도반은 조금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수업의 주제는
“처음 만난 사람과 알고 있는 사람에게 하는 인사 표현의 차이”에 대해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잘 지냈어요?”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사말을 역할극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 보았어요.

또한,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드라마 보기, 🎵 자음송 듣기, ✍️ 친구와 대화하기 등
아이들 각자의 의견을 나누며 자기주도적인 학습법도 함께 모색해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주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성인반 수업을 앞두고 자리나 언니가 초등진도반 수업에 참관자로 참여한 순간이었답니다!

아이들의 개구진표정 속 
자리나언니의 웃음을 참으며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서로의 선생님이자 친구가 되어가는 경험이 참 소중하네요. 💛

 

이번 주 중등반은 고등학교 견학으로 수업을 대신하였습니다.
또 학생들과 함께 중요한 7월 일정 공유 시간이 마련되었어요.

🗓 7월 13일(일)에는 센터내에서 진행되는 구강검진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모두의 건강한 미소를 위해 꼭꼭 참여하기로 했답니다! 🦷✨

🗓 7월 20일(일)에는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하는 가족해양캠프가 예정되어 있어요!
뜨거운 여름,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는 시간을 기대하며 참가 여부와 캠프 내용을 다시 한번 꼼꼼히 공유했어요.

일정을 확인한 후,
중등반 학생들은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로 직업교육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견학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친구들에게 진로 방향을 탐색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 조리제빵과, 💄 미용디자인과, 🚗 그린자동차과, 💻 소프트웨어과 등
다양한 전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나는 어떤 걸 잘할 수 있을까?", "무엇을 좋아할까?" 고민해보며
미래를 향한 작은 걸음을 한발 한발 내딛는 시간이었어요.

진학과 진로, 모두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