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이야기87 [센터이야기] 크란츠 동네마켓 소풍_도스*크 참여_20241002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그로티 김나연 대표가 중앙동에 있는 크란츠에서 동네마켓을 연다고 참여할 가게가 있을까요?물어왔습니다.그 동안 그로티와 함께 일을 많이 해서, 인근 외국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가서 의사를 타진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로티 대표는 한국인에게 맛도 있고 이국적인 음식을 이렇게 저렴하게 맛볼 기회를 주고, 참여한 식당에 한국인이 방문해서 장사도 잘 되면 더 좋은 것 아니냐면서 적극적으로 물어보라고 했습니다...적극적으로~~ 키르기즈 음식을 만드는 도스투크와 러시아식 빵을 굽는 스위트홈이 참여한다고 했습니다. 소통이 어려워서 러시아 통역인이 항상 함께 해 주었습니다. 10월 2일과 10월 3일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어진 크란츠에서 2일간 진행되었습니다. 도스투크는.. 2024. 10. 3. [센터이야기] 함께 사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센터 인근에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건, 그 나라에서 살아 왔던 방식이 있다보니 한국의 문화와 규칙을 잘 몰라서 이웃과 마찰을 일으키고 살수도 있습니다.몰라서 그런 것이니, 알려 줬으면 하는 것이 있으면 센터에 요청을 하러 옵니다. 예전에는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그냥 버려서 옥천동주민센터와와 인근 상가의 요청으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을 만들어서 희망하는 곳에 부착하였습니다.이번에는, 밤 늦게까지 큰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바람에 잠을 잘 못자는 한국인이 찾아와 주의해 달라는 문구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저 안내판 덕에 이 한국인은 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 밤을 잘 보냈을려나요?.. 2024. 10. 3. [센터이야기] 강원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 방문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박유식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정책관과 외국인팀이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춘천에서 강릉은 제법 먼거리 인데, 요즘 강원도에서 외국인정책과 관련된 건으로 센터를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센터 여기저기도 둘러보고, 외국인근로자와 상담하는 모습도 보고....센터운영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센터운영은 크게 외국인근로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과 센터가 가진 목표에 따라 많은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강릉시의 경우 센터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하기 때문에 광역 사업보다는 강릉시에 집중해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광역사업 수행을 위한 현장 점검과 역량 파악에 목적이 있는 듯 합니다. 외국인근로자는 이미 우리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들을 위한 다.. 2024. 9. 10. [센터이야기] 소소한 작품..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아마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수업이 지루했던 어린이가 그린 듯합니다.얼마전 새로 지우개와 연필을 다시 채워 넣었습니다. 그 지우개에다가 소소한 작품 하나 그려 놓고 갔습니다.차마 지우개 통에다 놓고 올 수 없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가족을 굉장히 사랑하는 아이의 작품 같습니다. 하트가 가족 사진마다 있고~아빠와 엄마, 그리고 동생을 그린 듯합니다. 자기 모습은 왜 안그렸을까요? 수소문 해서 아이스크림 하나 대접해야 겠습니다. 2024. 9. 10. [센터이야기] 고래빵집 38번째 빵나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고래책방[고래빵집]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빵을 나눔해 주셨습니다.38번째 나눔입니다. 오늘 있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 학생과 함께 나눠 먹겠습니다.늘 감사합니다. 2024. 9. 10. [센터이야기] 고래빵집 37번째 빵나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고래책방[고래빵집]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빵을 나눔해 주셨습니다.37번째 나눔입니다. 오늘 있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 청년들과 함께 나눠 먹겠습니다.늘 감사합니다. 2024. 8. 25. [센터이야기] 사장님이...쏜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지난 8월 초에 정선 아리아시아에서 개최한 다양성의 날 행사에 강릉에서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했었습니다.산사의 음악회부터 외국인근로자 장기자랑까지, 하루 신나게 놀다 왔었습니다. 그날,주문진에 있는 참조은식품 대표님도 함께 정선까지 와주었습니다. 같이 놀고 가시면서, 센터장에게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식사한번 하라면서 50만원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 금일봉을 잘 보관했다가이번 여름 내내 힘들었을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장뇌삼 삼계탕을 사주었습니다. 남은 여름 잘 견뎌서 돈도 많이 벌고 건강했으면 합니다. 참조은식품 대표님. 감사합니다. 2024. 8. 25. [센터이야기] 강원특별자치도 기업지원과 방문_20240725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강원특별자치도 기업지원과에서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안내문과 물품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해 주었습니다. 삼복더위!기온이 30도면 아주 덥다~~폭염이다 했던 때가 있었는데요...이제는 33도는 일상이 되었고, 35도 쯤 되어야 폭염이다...할 정도입니다. 이런 삼복더위에 더운 환경에서 일을 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온열질환예방 홍보를 부탁한다면서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작성된 안내문과 온열질환예방물품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한 것입니다.외국인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면서, 센터주변에 외국인근로자 많이 오는 시간대에 맞춰 오실려고 했는데....살짝 먼저 도착했다면서 대신 꼭 전달해 달라고 했습니다. 센터에서는 홍보물품에 외국어로 표현된 안내문구를 부착해 배포할.. 2024. 7. 26. [센터이야기] 더나은 교육복지협의체 센터 방문_20240725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더나은 교육복지협의체에서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강릉시교육지원청과 강릉시 기획예산과, 책문화센터 등 다양한 주체가 행복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아이를 위해 고민에 고민을 하는 모임이라고 합니다. 요즘 센터를 방문하는 외부인사가 부쩍 늘었습니다. 지금부터 충분한 논의를 해야 내년에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센터장이 센터 운영현황에 대해 간단히 공유하였습니다. 이어 강릉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유지하는 것...그리고 그 안에서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것이 가족 아닐까요?이런 논의의 중심에는 자녀가 있습니다. 아이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땀흘려 일을 하고 배우는 것에 많은 투자를 하.. 2024. 7. 26. [센터이야기] 고래빵집 36번째 빵나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고래책방[고래빵집]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빵을 나눔해 주셨습니다.36번째 나눔입니다. 오늘 오후에 방학한 외국인근로자 자녀가 센터에 놀러 옵니다.그때 나눠 먹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2024. 7. 23. [센터이야기] 속초시 외국인근로자 지원협의체 센터 방문_20240716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속초시 지역경제과장 및 실무자와 시의원이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강원 영동권에서는 우리 센터가 유일하게 실무적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센터를 고민하고 있는 속초시에는 좋은 사례라며 방문을 하게 된 것입니다. 얼마전, 속초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인력수요에 부합하는 지원을 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지원협의체를 구성하였습니다. 우리 센터장도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속초시 관계자와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강릉시의 외국인근로자 현황과 센터 운영현황을 공유하였습니다. 핵심은 센터 규모는 작지만,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근접해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방송국과 인터뷰를 하는 속초시 시의원의 모습이 적극적이고 서두르지 않는 침착함을 보여 조만간 좋은 성.. 2024. 7. 23. [센터이야기]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 방문_20240717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외국인정책팀장이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강릉시에서는 행정국장, 경제진흥과장, 노사협력담당도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언론사도 몇 곳 함께 왔습니다. 오래전 방문을 하겠노라고 알려왔고, 센터와 강릉시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현황 및 센터 운영현황, 운영성과, 운영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외국인근로자가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해 조사를 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고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근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에 기여하는 부분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힘든 일/어려운 일/더러운 일이라 불리는 3D업종에는 이미 그들의 노력으로 현장이 돌아가고 있으며, 제조업도 농업도, 어업도 이들이 없으면 당장 운영을 멈춰야 할 정도 입니다. 그렇다면.. 2024. 7. 22. [센터이야기] 고래빵집 34번째 빵나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고래책방[고래빵집]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빵을 나눔해 주셨습니다.34번째 나눔입니다. 이번에는 고래빵집 대표가 직접 빵을 가지고 왔습니다.늘 감사하다는 인사에, "별 말씀을요, 부담 갖지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 하시네요.. 오늘 센터에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와내일 있을 한국어교실Y에 오는 귀염둥이 꼬맹이와 나눠 먹을 예정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2024. 7. 9. [센터이야기]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했습니다_202407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센터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근로자가 강릉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정착하고, 차별받지 않는 근로를 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제안된 의견을 센터 운영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를 마무리 하면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교2동 주민센터와 고용노동청 관계자, 교육전문가, 외국인근로자 대표가 귀중한 시간을 내 참여해 주었습니다. 센터는 상반기 운영사업결과와 집행내역(안)을 보고하였습니다. 하반기 센터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받았습니다. 의견이 반영이 될려면 센터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다음 운영위원회는 3분기를 마무리하고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2024. 7. 7. [센터이야기] 미리 따뜻함을 나눠요_강릉경포환경참여연대 내복기증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공익사단법인 강릉경포환경참여연대(대표 이강수)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배경청소년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내복과 옷을 기증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얼핏 생각해 보면,센터에 주로 오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외국인근로자는 추운데서 살았으니 추위를 안 탈 것 같지만, 지금까지 만난 거의 대부분의 외국인근로자는 추위를 대단히 많이 탑니다~!반대로 동남아시아에서 외국인근로자는 추위를 오히려 안 타는 듯합니다.. 청춘이라 그런지 한 겨울에도 짧고 얇은 옷을 곧 잘 입고 다닙니다. 한 여름에 한 겨울 추위를 걱정해서 시기가 안 맞아 보이지만, 잘 보관했다가 찬바람이 불어 올 때 나눔을 할 계획입니다. 윈터이즈커밍... 2024. 7. 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