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사진 속 3명의 아이는 옥천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주배경청소년입니다.
딱! 보아도 초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정도 돼 보이죠?
센터에서 한국어공부도 하고 문화체험하러 자주 놀러오는 아이들입니다.
옥천초에서 큰 길을 건너고 불법주차된 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쳐야 집으로 올 수 있습니다.
위험하다고 뛰지 말라고 해도......이 또래 아이는 5보 이상 뛴다고 하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아이에게 조심하라고 해도 소용없어 보입니다. 되려 센터 직원을 보고 더 반갑다고 더 뛰고 난리네요.
안전한 등학굣길을 만들기 위해 어른들이 노력해야 된다는 말도 하고싶고,
뛰지 말고 조심조심 길을 잘 살피고 다녀야 된다고 말도 하고 싶지만....
저 아이가 커서,
저 길을 다시 지날 때...
지금 저 친구들과 철없이 뛰 놀던 저 때를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을 거야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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