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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469

[특성화사업] 러시아어떼기_네번째 수업 러시아어떼기 네번째 수업을 하였습니다. 왠일인지 첫번째 수업을 빼고는 세번 모두 빗길을 뚫고 수업을 참여하시게 되네요. 오늘은 철자를 마치고 사물, 여성, 남성 등의 문법에 관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사정이 생겨 수업에 참여 못하시게 된 분들이 세분 계셔서 오늘은 대기중이던 세분이 새로이 수업에 참여하셨습니다. 수업전에 미리 센터에 방문하셔서 교재를 받아가시고 철자를 마쳤으니 철자는 집에서 공부해 오시는 것이 좋겠다 말씀드렸었는데 어찌되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네요. 네번의 수업, 한달이 되어서인지 많이들 편해지신 것 같았습니다. 수업을 듣는 분들끼리 마음이 맞아 근처의 러시아 식당에서 음식을 체험해 보시는 분들부터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내어 주시는 분들, 러시아인 부인과 동반하여 수업에 도움을 받는 .. 2023. 9. 3.
[교육사업] 한국어교실 Y 분반수업 지난 8월 30일과 31일 진행하였던 중도입국 이주청소년 한국어교실입니다. 중등과 초등 기초반은 여섯번째 수업을, 연초부터 끈임없이 진행되었던 진도반은 스물세번째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부터는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 주신 교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교재는 세종학당재단에서 만든 비매품 한국어로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데 꼭 필요한 '한국어 기초어휘 학습사전'입니다. 제일 처음 만난 낱말은 가게였습니다. 가게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가게는 어떤 뜻인지 생활 속에서 가게는 어떻게 쓰이는지를 배웠습니다. 세개반 모두 같은 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예습이나 복습을 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수요일도 목요일도 참여가 가능해 졌습니다. 통역봉사하는 청소년이 감기로 고생중이라 함께 하지 못하였으나 강사님들께서 이래저래 기지를.. 2023. 9. 3.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 coffee boom_2차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 coffee boom팀 강의가 2023년 8월 29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강의에 집중하는 듯하면서도 살짝 수다를 곁들이는 모습이 한결 여유있어 보입니다. 뜨개방과 같은 분위기...손과 눈은 일감에 집중하면서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말을 하고, 웃고.. 한창을 그렇게 했습니다. 그날 수업은 커피 콩을 볶아서 자신에 맞는 커피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생두를 10분 이상 직화해야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말이 10분이지...뜨거운 열기에 손도 뜨거웠는데...끈기있게 모두 잘하였습니다. 볶아진 커피를 식히고, 서로 돌려가면서 자랑을 하는 듯했습니다. 볶아진 커피를 잘 갈아서 드립백에 포장을 했습니다. 한명 당 약 10개 정도가 나왔습니다. 담당자에게도 수고했.. 2023. 8. 31.
[교육사업]이로운 한국어 교실 시즌2 화요일 저녁반_20230829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2 화요일 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모두 일하고 지친 상태이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하는 열정으로 오늘도 많은 분들이 한국어 수업에 나와주셨습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 있길 바랍니다! 2023. 8. 31.
[복지증진사업] 2023년 8월 의료노무상담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2023년 8월 의료/노무상담을 하였습니다. 지난 달은 너무 더웠잖아요. 그리고, 휴가철이기도 해서 쉬어갔습니다. 그래서, 이번달 의료노무 상담은 많이 오지 안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오시겠다고 한 외국인근로자도 없고해서 이번 달 우리 외국인근로자는 건강하고, 공정한 대우를 받으며 잘 살았구나~라고 생각할 무렵, 상담을 받기위해 외국인근로자가 왔습니다. 의료상담 3건과 노무상담 3건을 진행했습니다. 적절한 의료자원을 연계해 주었고, 불합리한 처우에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습니다. 2023. 8. 28.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일요일오후반_20230827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일요일오후반 수업이 있었습니다. 요즘 일요일오후반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석합니다. 국적은 달라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마음은 한결 같나 봅니다. 다시 코로나가 유행을 해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결석하였습니다. 얼굴을 다시 볼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건강을 잘 회복했으면 합니다. 2023. 8. 28.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일요일오전반_20230827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2 일요일오전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수업과는 다른 얘기지만, 외국인근로자의 옷차림에서 여름도 다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가을가을하네요~ 우리 모두의 한국어 실력도 가을을 맞아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합니다~ 2023. 8. 27.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 삶 커피교실 happy feeling_20230827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삶 커피교실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happy feeling입니다. 기초과정에서는 여러 방식의 커피를 추출했다면, 이번에는 머신을 통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그 위에 우유를 활용해 다양한 모양을 그려보는 봤습니다. 처음 모양이 하트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하트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진지한 표정으로 라떼를 만드니, 영락없는 카페 사장이네요~ 하트가 조금 더 모양이 나왔으면 완벽했을텐데...아직 조금 더 배워야겠죠? 핸드드립과는 다르게 머신을 이용한 추출은 머신관리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수업 후 머신를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말끔하게 정돈된 머신을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커피관련 자격증을 문의하는 외국인근로자도 있었습.. 2023. 8. 27.
[복지증진사업] 강릉 고려병원 업무협약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센터는 강릉 고려병원과 외국인근로자 건강권 확보 및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체결은 우리 센터 최길영 이사장과 강릉 고려병원 박의순 이사장을 대신해 번춘방 병원장이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체결 전 양쪽기관 대표는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과 한국의 양호한 의료환경에 접근하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처지에 대해 담화를 나눴습니다. 강릉고려병원은 강릉시 옥가로에 위치한 병원입니다. 센터에서 가깝습니다. 진료과목은 24시간 응급실,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건강검진 등을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장비는 대장 및 위내시경, MRI, CT, 초음파 등 있고,.. 2023. 8. 24.
[복지증진사업] 물 한 모금 하고 가세요_밀착형생활복지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8월 초에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끝났나 싶었는데, 요며칠 또 기승입니다. 한낮에 40도 가까이 올라갔던 기온이 외국인근로자가 퇴근하는 4시 쯤에는 32도까지 내려갔습니다만, 덥습니다. 얼마전, 센터에서는 무더위를 스마트하게 식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을 했습니다. 그 전부터 이미 더위에 지쳤을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활밀착형 복지증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센터에 신선한 물을 9월까지 비치할 계획이니 언제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2023. 8. 22.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 삶 커피교실 coffee boom 개강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입니다. 저녁이 있는 삶 프로그램은 외국인근로자의 자기개발과 여가활용, 그리고 창업까지 바라보는 소소하지만 꿈은 큰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커피교실은 상반기 부터 진행해 왔습니다. 상반기에 시작한 외국인근로자(happy feeling)는 심화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심화과정에서는 자기 음료개발을 위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 7명이 참여하는 커피교실이 개강했습니다. 커피가 궁금해서 시작한 외국인근로자도 있고, 러시아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해서 한국커피가 궁금해서 오신 외국인근로자도 있고, 어떤 커피가 맛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온 외국인근로자도 있고....저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 2023. 8. 22.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화요일저녁반_20230822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더위가 갔나 싶더니 다시 기승입니다. 더운 날씨에 일터에서 힘들었을 법도 한데, 왜 생기로워 보일까요? 갓 한국어를 입문한 외국인근로자부터 올해 초 한국어를 시작한 외국인근로자까지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더위야 가라~ 2023. 8. 22.
[복지증진사업] 기상정보를 활용한 안전한 직장생활 특강_20230820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덥다고 쉴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더위를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알려주러 오셨습니다. "기상정보를 활용한 안전한 직장생활" 특강은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 박유정 주무관이 해주었습니다. 기상정보를 이해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야외 근로가 많은 외국인근로자에게는 더욱 필요한 정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다양한 기상정보가 한국어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픽화되어 있어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근로자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상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정보를 정확히 이해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특강의 목적이었습니다. 준비해 온 자료를 박유정 주무관이 쉽.. 2023. 8. 21.
[특성화사업] 러시아어떼기 수업이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지난 8월 9일부터 일과 후 저녁7시부터 2시간동안 러시아어떼기 교실이 열렸습니다. 모집공고를 내자마자 이틀만에 완판된 모집정원을 넘어 3배 가까운 분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수강신청을 하셨습니다. 김사프론 강사님(고려인, 2015년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주 교사)과 상의하여 16명까지 함께 하기로 하였고, 첫 수업에는 13명이, 두번째 수업에는 12명이 참여하셨습니다. 불참하신 분들은 사전에 불참 사유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기도 하셨습니다. 두번의 수업동안 한결같이 학구열이 뜨겁습니다. 강사분께서 고려인이시고, 말투가 옛날의 한국말 같아 온 신경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역지사지로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어와 영어만 사용하는 강사님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 생각해 보게도 됩니다. 수강생들은 러시아어를 .. 2023. 8. 20.
[특성화사업] 씨앗마을학교_①마을지도학교_세번째 네번째 시간 누리보듬과 함께하는 씨앗마을학교 첫번째 주제 마을지도학교가 끝났습니다. 동행하지 못해 사진으로 많이 볼 수는 없으나 폭우로 인해 4시간동안 진행된 수업에서는 오랫만의 화창한 날씨에 마을을 직접 돌아보며, 동부시장 어르신들과 수다도 떨어보고, 옥천동 당간지주도 처음으로 보며 한 껏 즐거웠나 봅니다. 역시 아이들이 자라는 데에는 온마을이 필요한가 봅니다. 샤워커튼에 만든 마을지도는 어김없이 폭충칭찬을 받았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이제 마을지도교실은 끝났고, 9월이 되면 회복적정의학교에 또 4차시 참여하게 됩니다. 나를 이해하고, 딕싯 감성게임으로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맺기도 배웁니다. 푸드아트테라피로 행복해 져 보기도 할 것이며, 말의 힘을 알고 책임감 갖기도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더디더라도 꼼지락꼼지락.. 2023.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