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센터 주요사업469

[특성화 사업]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_회복적정의학교_책놀이&보드게임 누리보듬의 회복적 정의학교 4차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책놀이와 보드게임을 이틀에 걸쳐 하였습니다. 비가 계속 와서 강르가족센터를 통해 참여한 아이들도 저희 센터를 통해 참여한 아이들도 많이들 빠졋네요.. 글밥이 많지 않은 동화책도 아이들에게는 어려운가 봅니다. 은유나 비유, 의성어, 의태어가 들어 있는 외국말을 알아채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감정카드의 몽실몽실, 쨍그랑 같은 낱말들을 들어보거나 사용해 볼 일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낱말의 의미를 풀어서 설명해 줄 통역원이 또 절실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플립북을 만들거나 게임을 통해 몸을 사용하며 하는 수업에는 하하호호 합니다. 팀을 나우어 좋아하는 단어를 메모하여 통속에 넣고 통에서 고른 단어를 다른 팀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면 .. 2023. 9. 17.
[특성화 사업] 러시아어 떼기 _ 여섯번째 수 러시아어 뗴기 여섯번째 수업을 마쳤습니다. 이번주는 진도가 확확 나갔다고 합니다. 날짜와 시간 표현을 공부하였는데 어려워들 하십니다^^ 마음같지 않게 슬슬 버퍼링이 걸리시나 봅니다. 강사님은 집에서 복습을 꼭 하기를 원하시지만 다들 일상이 한가득이라 마음같지는 않으신가 봅니다.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의 문제로 수업에 참석하시기 어려운 분들도 계시고, 너무 어려워서 중도 포기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현재 출석율은 70% 정도로 대기하시는 분들 중에 여섯번의 수업이 끝나서 진도가 좀 나갔지만 철자를 집에서 공부해 오시면 수업에는 어떻게든 따라갈 수 있다는 안내를 드리고 대기하시는 분들께 참여 의사를 여쭤보니 두분께서 해 보시겠다고 하십니다. 다음 수업에는 새로이 참여하시는 두분을 뵙게 됩니다. 수업준비를 보조해.. 2023. 9. 17.
[교육사업] 한국어교실 Y _ 진도반25회차, 중도입국 기초반 8회차 이번 주에도 청소년한국어교실은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빠르게 진도가 나가지는 못하지만 주교재 외에도 강사님들이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에 연구를 더 해 갑니다. 교재에 나온 낱말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을 개발해 오셔서 생활 현장을 접목해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오시기도 하고, 동요를 접목해 동요로 치환하여 수업을 진행하시기도 합니다. 그날그날 배운 낱말을 퀴즈을 내서 포인트나 과자를 포상으로 주기도 합니다. 이번주부터는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봉사 수업으로 센터에서 봉사해 주시는 대학생들도 계십니다. 베트남 국적의 경영학과 학생도 도와주고 중어중문학과나 영어영문학과 학생들도 참여해 수업을 도와줍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반는 카톨릭관동대 근로장학생들도 2주째 함께.. 2023. 9. 17.
[문화통합사업] 저녁삶_커피교실(coffee boom)_20230912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퇴근 후 여가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한 저녁이있는 삶 프로그램입니다. 저녁에 한잔하는 커피는 다들 잠걱정부터 합니다. 못자면 어쩌나~~~~~~ 우리 외국인근로자도 이런 걱정으로 시작한 수업이었습니다. 강사가 그럴리 없다라고 안심을 시키고~시키고 해도 잠걱정 부터 하더라구요. 본격적인 드립커피를 시작했습니다. 자신에 맞는 커피를 찾기 위한 과정입니다. 여러 조건에서 커피를 내리고, 맛보고...조건을 바꿔서 또 해보고~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았을려나요? 강의를 마치면 저녁 9시정도 됩니다. 퇴근 후 피곤하고, 잠걱정도 해야 하지만 너무 즐겁다고 합니다. 2023. 9. 13.
[특성화사업]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_나만의 접시만들기 강릉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2주차 나만의 접시만들기를 하였습니다. 통역봉사를 해주시는 분도,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아 센터를 도와주는 근로장학생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는 면이 둥글고 작아 어려웠던 컵만들기를 해보아서 그랬는지 접시에는 수월하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강사선생님이 주시는 예시를 따라하는 아이들은 없고, 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 스포츠, 꽃그림을 핸드폰을 보며 또는 상상하며 그렸습니다. 엄지에 물감을 찍어 하트를 그리는 아이는 자기가 생각해도 자기가 대견했나 봅니다. 출석부에 자기 서명으로 별다섯개와 '특별'이라는 글자를 쓰는 아이도 있습니다^^ 교육지원청 별관 뒤에 비밀정원(??)도 발견하였습니다. 하얀 고양이와 얼룩고양이가 거리를 두고 태양을 피하는 .. 2023. 9. 1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_일요일오후반_20230910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일요일오후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전반과 같이, 한국어시험을 보았습니다.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일요일오전반 보다 여유롭습니다. 한국어를 잘해서 일까요? 시험 후 문제풀이를 해주었습니다. 역시나, 탄식이 쏟아집니다~ 2023. 9. 1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_일요일오전반_20230910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일요일오전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좀 진지해 보이지 않나요? 한국어능력시험을 봤습니다. 어느 덧 센터에서 한국어를 공부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각자 여력에 맞게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해 왔습니다. 한문제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압니다. 나중에 필요한 때가 있을 때 긴장하지 말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풀이가 한창입니다. 탄성이 센터 가득합니다. 2023. 9. 10.
[교육사업] 한국어교실 Y _ 진도반 24회차 상반기부터 꾸준히 한국어교실Y에 참여한 이주청소년들의 진도반 수업이 24회차를 지났습니다. 선생님이 학회 등으로 한번이라도 참석 못하시게 되면 그 다음 수업에서 하나같이 선생님을 먼저 안으려고 다툽니다. 많이도 친해졌고, 많이도 편안해 졌습니다. 한창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라 그 에너지를 따라가거나 맞춰주는 게 버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 밝은 모습에 힘이 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제는 만남의 날에 어떤 기분으로 오는지도 보이고, 누구와 누가 서로 갈등을 겪고 있는지도 알아챌만큼 저희들도 익숙해졌습니다. 그 모든 것이 성장하는 과정으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2주 더 열심히 공부하여 선생님한테서 포인트를 받으면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과자파티가 또다시 열립니다. 벌써부터 오늘.. 2023. 9. 10.
[교육사업] 이로운한국어교실 시즌2_화요일저녁반_20230903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참~고단한 때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힘들고, 아이랑 하루 종일 실갱이 해서 지치고, 뭘 해도 힘들 법합니다. 다른 나라말을 공부하는 게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됩니다. 그래도 여기오면 만나는 친구가 있습니다. 악수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옆에서 격려하며 하루를 한국어공부로 마무리 합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2023. 9. 7.
[교육사업] 한국어교실 Y _ 중도입국 중등/초등 교실 청소년 한국어교실 분반 후 일곱번째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오랫만에 통역봉사 두분도 함께 하여 교실이 꽉찬 듯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 중등반은 차분하게, 초등학은 왁자지껄... 중학교 생활이 피곤해 지기 시작한 형아부터 친구들과 함께 놀면 마냥 좋은 아우까지 센터의 수요일은 활기가 넘칩니다. 다들 즐겁고 건강하게, 무엇보다 안전하게 성장하여 한국말로 도란도란 수다를 떨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2023. 9. 7.
[특성화사업] 러시아어 떼기_다섯번째 수업 러시아어 떼기 다섯번째 수업을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깨끗한 하늘 아래의 수업이었습니다. 오늘은 가족을 지칭하는 낱말들을 배우고, 가족소개를 하는 문장을 배웠습니다. 다들 어려워지기 시작했다고 하십니다 : ) 강사님은 집에서 한시간이라도 꼭 공부하기를 당부하시고, 학생들은 별도의 러시아어 쓰기 책을 사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러시아의 결혼문화와 한국의 결혼문화에 대한 수다도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에 서로서로 놀라기도 합니다. 오늘부터는 카톨릭관동대 근로장학생 두명이 함께 합니다. 너무너무 도움이 되고, 수업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한결 수월해 졌습니다. 2023. 9. 7.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_일요일저녁반_20230903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일요일저녁반 강의를 하였습니다.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무언가를 배우려고 서점에 가서 수험서를 구입한 적이 한번은 있으시지요? 그 때의 느낌은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강력한 의지로 활활 불타 오를 때죠.. 한국어공부를 하기위해 어렵게 센터문을 두드리고, 힘겹게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면... 먼저 신청한 사람이 있으니 기다리세요....이러면 불타 올랐던 학구열이 공부를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 줄까요? 이런 기다림을 없애기 위해 센터에서는 일요일저녁반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익히고 글자를 보고 발음을 할수 있을 정도로 한국어를 익힌다음... 한국생활과 문화, 직장 문화까지 함께 배우는 진도반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 2023. 9. 3.
[교육사업] 이로운한국어교실 시즌2_일요일오후반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한국어교실 시즌2, 일요일오후반 강의가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국어교실에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는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했었습니다. 지금도, 90%가 러시아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네팔, 알제리, 인도,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근로자가 생기면서 영어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물론, 센터에서 사용되는 공용어는 한국어입니다. 서툴러서 정확한 의미를 전달할 때는 영어나 러시아어 통역을 하곤 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한국어로 하하호호 할 말이 오겠지요~ 2023. 9. 3.
[교육사업] 이로운한국어교실 시즌2 일요일오전반_20230903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2 일요일오전반 강의를 하였습니다. 추석이 다가와서인지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바빠졌습니다. 특근이다, 야근이다~해서 못나온 외국인근로자가 많습니다. 수업 전 한국어대화 시간에 추석에 무엇을 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울로 직장동료들과 여행을 간다는 분도 있고, 가족과 함께 지낸다는 분도 있었지만, 한달 가까이 남아서 아직 계획이 없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았습니다. 곧~추석이네요. 2023. 9. 3.
[특성화사업] 2023 하반기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_1주차 머그컵만들기 강릉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하반기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각 10~15명의 중도입국 이주청소년들이 컵만들기, 접시만들기, 푸드아트테라피, 송편만들기를 추석 직전까지 합니다. 센터 스타렉스를 타고 강릉교육지원청 별관 소회의실로 갔습니다. 컵과 접시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해 주시는 강사님이 PPT 를 러시아어로도 만들어 오셔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컵에 그릴 도안은 상상하여 백지에 연습을 해보고, 컵에 옮겨 밑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하였습니다. 해 본적이 없어 어찌할 줄 몰라하던 청소년들이,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도 없던 아이들이 도안을 생각하는 데에만 한참이 걸렸습니다. 굿모닝 레터링, 자동차, 서양배, 코끼리, 하트하트하트 수십개.. 2023.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