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개/센터이야기169 [센터이야기] 청년커뮤니티 이음 선생님들과의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청년커뮤니티 이음 선생님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 간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현실화하는 첫번째 만남이었습니다. 학교 국어선생님들, 공연기획하시는 분 등등이 오셨고, 중학교 재학중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월활한 대화를 위해 주문진정보공업고등학교 알리나(앞으로는 김리나라고 부르라고 합니다.)가 통역을 하여 주었습니다. 러시아어가 안되고 키르키즈어를 사용하는 청소년도 두명 있어 러시아어로 통역된 말을 듣고 키르키즈어로 또 통역하는 일도 계속되었습니다 :) 선생님 한분에 아이들 두명정도가 멘토와 멘티가되어 주1회 만남을 갖고 공부를 하든 마실을 다니든 팀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고, 한달에 한번은 센터에서 전원이 만남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어가 안돼 학습진도를 못 따라가는 아이.. 2024. 4. 21. [센터이야기] 2024년 제1차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강릉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2024년 제1차 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총원 15명의 운영위원 중에서 8명이 참석하였고, 3명의 위임으로 성원이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유관기관의 외국인 관련부서장님들과 대학교, 법조계, 소상공인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보직변경이 있을 경우 많은 변동이 있습니다. 올해의 운영위원 중에서는 세분이 바뀌었고, 새로이 참여하게 된 분도 두분이 계십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매우 왕성한 활동과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라 전날까지 회의에 참석한다고 하셔도 막상 당일이 되면 갑자기 일이 생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한분은 대학교 수업을 조정할 수 없어 불참이었고, 한분은 의대증원 문제로 학교가 어수선하여 참석 못하셨고, 한분은 당일 오후에 갑자기 생긴 회의로 불참, 한분은 입원 등등.. 2024. 4. 21. [센터이야기] 소미회, 생국수 나눔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곧, 공지하겠지만 5월1일 근로자의 날 쯤해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그 중 바자회 개최를 위해 그 동안 센터에 도움을 주신 분에게 행복주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여러가지 물품을 확보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소미회"라는 단체에서 국수를 후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처음 듣는 단체이기도 하고, 센터와 인연이 없었더라도 바자회 물품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얼른 승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4월 15일)에 국수를 갔다 주기로 했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자, 한두명씩 회원이 오더니 십여명의 낯선 손님이 센터를 가득 메웠습니다. 이렇게 많은 손님이 한꺼번에 온 건..거의 일년 만인 듯했습니다.. 2024. 4. 16. [센터이야기]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게가 곱다.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얼마전 운전면허를 따야 한다면서 주문진에서 비전문취업(E-9)으로 일하고 있는 베트남 외국인근로자가 면허접수를 도와 달라면서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센터 상담팀장이 이리저리 전화도 해보고, 함께 면허시험전문학원에 가 접수도 도와 주었습니다. 다행이 운전면허는 베트남어로 볼수 있다고 합니다. 필기 공부만 잘 하면 된다고..열심히 해보자고 화이팅도 하고... 아무튼, 그 외국인근로자가 한번 낙방했다는 소식을 베트남어 상담원을 통해 들었습니다. 다들 공부는 역시 어렵다면서...몇번 더 떨어져야 한다고 했죠. 그런데, 오늘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면서 지나는 길에 생각나서 들렸다고 요즘 많이 잡힌다는 홍게 한 박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가지런히 누워있는 홍게 박스를 열어 놓고 매실음료.. 2024. 4. 11. [센터이야기] 초등학교 통학지원을 하였습니다. 옥천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의 통학지원을 하였습니다. 한 아이의 부모는 아침 일찍 일을 나갔고, 한 아이의 부모는 다리를 다쳐 아이들과 함께 걸을 수 없어 택시를 불러 등교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어린이집 승합차로 등원하던 아이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거리인가 봅니다. 뛰어 놀 곳이 없는 놀이터 하나 없는 집주변에서 걸을 일이 많지 않았나 봅니다. 아이들이 등교길을 익힐 수 있는 일주일간 통학지원 요청을 수락하였습니다. 인도가 따로 없는 골목길, 차들도 많이 다니고 세상 모든 아이들처럼 곧바로 학교를 향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이것도 만져보고 저것도 만져 보고 뛰고 싶은 남자아이와 이것저것 다 궁금한 여자아이의 등교길은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듭니다. 시간도 0.5배 정.. 2024. 3. 31. [센터이야기] 첫번째 생일파티가 열렸습니다. 센터가 개소된 이후 처음으로 생일파티가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여교실Y 초등기초반' 이이들 중 7살된 아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님이 수업이 끝나고 생일파티를 해도 되냐고 물어오셨고, 봉사로 반을 운영하시는 강사님도 흔쾌히 좋다고 하셔서 2024년 8회차 수업을 1시간 30분동안 진행하고 후다닥 책상을 재배치하여 20여분간 생일파티를 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한국말로 생일축하 노래도 배웠나 봅니다. 시끌벅적.. 시끌벅적.. 왁자지껄.. 왁자지껄.. 꺄르르 꺄르르 꽥꽥. 너무 흥분할 때 쯤,이어서 다음에 성인반 한국어교실도 있기 때문에 후다닥 정리하였습니다. 도와주신 학부모님들, 생일파티까지도 주도해 주신 강사 선생님, 강릉원주대 사회봉사대학생, 동생들 파티에 도움을 .. 2024. 3. 27. [센터이야기] 고래빵집 25번째 빵 나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고래책방[고래빵집]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빵을 나눔해 주셨습니다. 25번째 나눔입니다. 오후에 있는 한국어교실Y에 오는 이주배경청소년들과 함께 나눠 먹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대표님이 직접 갖다 주셨네요. 늘 맛있는 빵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 3. 27. [센터이야기]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다문화학부모 모임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다문화학부모 모임이 있었습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 중등반에서 봉사활동하시는 강사 선생님께서 학교 학부모회장으로 활동도 하고 계셔서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었나 봅니다. 통역상담원 옐레나가 원활한 대화를 위해 도움을 주었고, 이번주 금요일에 있을 학교설명회에 참가하는 것과 학부모회 안에 다문화학부모회를 소모임으로 구성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였습니다. 외국인근로자들에게도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와 똑같습니다. 자녀들의 학교생활도 늘 궁금하고, 자녀들의 진로도 늘 걱정합니다. 한걸음한걸음 이렇게, 강릉에서의 생활이 정착되어 가기를 응원합니다. 2024. 3. 27. [센터이야기]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복지사업팀에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복지사업팀 과장님과 대리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초조숙아로 태어나 강릉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아동에 대한 지원방법을 같이 찾고 있는 와중의 방문이었습니다. 우선 긴급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초록우산 전국단위의 모금사업으로 기획중이셨고, 초록우산에서 교육, 의료, 주거 등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이주가구 지원사업을 강원본부 차원에서 기획해 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현황파악을 하시느라 방문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도 방문하셨고, 강릉초등학교도 저희 센터 다음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상당히 빡빡한 출장계획을 잡고 내려 오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라도 더 정보를 드리고자 숨가쁘게 많은 말씀을 드렸는데, 듣기 불편하지 않.. 2024. 3. 27. [센터이야기] 강원도특별자치도 '외국인 지원사업 추진현황 공유회의'에 다녀왔습니다. 센터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일하고 일요일 쉬기 때문에 일요일에 한국여교실도 여러반이 운영되고,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사업도 일요일에 많이 열립니다. 그래서 센터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쉽니다. 그런데 지난 1월 세종시 고용노동부 발표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18개 시군과 함께하는 외국인 지원사업 추진현황 공유회의' 가 또 금요일에 열렸습니다. 저희 센터 운영을 위탁관리하는 주무부서인 경제진흥과 노사협력계 권용구 계장님과 아침 일찍 만나 도청으로 향했습니다. 거의 10년만에 시외버스를 타고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개회시간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 도착하여 도청앞에서 식당을 찾다가 사장님의 친정어머니가 강릉분이라서 강릉집으로 이름지어진 식당을 찾았는데, 온갖 셀럽들이 다 다녀간 맛집이었습니.. 2024. 3. 24. [센터이야기] '강릉청년커뮤니티 이음' 에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현재 강릉운산초등학교 선생님이시고, '강릉청소년마을학교 날다' 와 '강릉청년커뮤니티 이음' 대표까지 강릉에서 공교육과 청소년, 청년들까지 깊고 넓게 또는 얇고 넓게^^ 활동하시는 선생님을 만나뵈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초중고 국어선생님들의 모임이 있는데, 날다학교를 통해서 또는 저희 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집중적으로 한국어교육을 하고 있고, 나아가서는 국어과목의 학습도 도와주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재미있었던 것이 청년커뮤니티 이음안에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는데, 영화를 주제로 모인 모임은 '필름' 그림을 주제로 모인 모임은 '그림' 등산을 주제로 모인 모임은 '걸음'이라는 이름으로(이 것도 있었는지는 정확한 기억이 아닙니다 ㅋㅋ) 국어교사들의 모임은 '자음' '모음' 으로 있다고 합니다. 저희 센.. 2024. 3. 20. [센터이야기] 스키복 나눔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던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에서 물류를 담당하였던 선진로지스틱스에서 후원해 주었던 잔여스키복을 외국인근로자와 그 자녀들에게 나눔하고도 남아 있던 2XS 사이즈의 아동용 스키복 나눔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키르키스스탄 출신으로 한국말도 유창하여 키르키스스탄어 통역을 도와주시는 분이 키르키스스탄 커뮤니티에서 키르키스스탄에 있는 고아원에 스키복을 보내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해들어 그렇게 일을 진해하였습니다. 48개 정도의 스키복바지를 전달하고 기록을 남겼습니다. 키르키스스탄에 있는 고아원에 잘 도착하게 하고 전달하는 것은 키르키스스탄 분들이 책임을 지시고, 고아원에 도착시켜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사진을 보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사진이 전해지면 추가로 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릉에서 생활하는.. 2024. 3. 17. [센터이야기] 한국노총강릉지역지부와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한국노총강릉시지부 사무국장님과 강릉시노사민정협의회 권민정 기획팀장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먼저 강릉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대해 안내를 드리는데 저희 홈피이지를 들여보고 오셔서 많은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작년에 외국인근로자 직장관련 노무상담도 한국노총 법률상담소를 통해 자문받은 적도 있고, 강릉시일자리유관기관회의에서 뵈었던 분들이셨습니다. 양기관의 업무 및 지원사업 중 함께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협동사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노동절을 전후로 한 공동사업, 사례관리가 필요한 직장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 주로 이야기 되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공동체와 공익을 위해 앞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2024. 3. 17. [센터이야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헤교육원에서 초대해 주셔서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에 대한 보고회와 전국의 시/도 교육청 및 국제교류교사 배치학교 관계자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5세대 걸그룹 골든걸스의 김인순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홍천의 해밀학교에 대해서도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원장님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님으로부터 다양성의 시대,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들, 좋은 생각들, 국제교육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교육의 방향과 고민의 흔적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주배경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일정기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한국어교육센터가 필요하다는 것과 이주민들이 한국문화를.. 2024. 2. 18. [센터이야기] KBS 강릉라디오 5시 정보쇼 '행복충전소'에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KBS강릉 라디오 5시 정보쇼 '행복충전소' 강우경 시민리포터께서 센터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행복충전소를 통해 저희 센터를 소개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마침 저희 러시아어 통역상담원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시간이였고, 청소년한국어교실 중등반과 초등반의 수업이 있는 날이라 통역상담원, 청소년한국어교실 강사, 청소년한국어교실 참여 학생들까지 여러명이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예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 . . . 이렇게 방송이 되었네요^^ https://podbbang.page.link/rBndzpx8vqrWz2Cw5 2024. 2. 8.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