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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432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4_ 14주차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14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주(2024.11.3.~2024.11.5.)에는 일요일 수업 2개반과 외부에서 진행되는 주문진 한국어교실 2개반, 그리고 KIST 한국어교실 1개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고 있는 일요일오전반입니다. 지난 주에 한글 도전 골든벨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때 만큼은 선의의 경쟁을 하다가...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한국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중인 듯합니다. 날씨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가을이 된 것 같습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옷차림도 어느 덧 외투를 입고 다닐 정도가 되었네요.다양한 수준의 외국인근로자가 한번에 수업을 듣기 때문에 난이도 조정이 항상 어렵습니다. 수업 내용에 맞춰 미리 공부.. 2024. 11. 10.
[강릉교육지원청] 다문화체험수업_스프레이방향제 만들기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지역문화체험으로스프레이방향제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인성문화 장학사님과 행정사님께서간식과 체험물품을 한아름 준비해서 미리 방문하셨고,이어서 아이들과 강사님, 통역샘이 우르르 센터로 들어왔습니다:)좁은 교육장이지만 알차게 만들어진 자리에아이들이 가득합니다.궁금했는지 학부모들도 두세분이나 함께 하여 보조를 합니다.북적이는 교육장은 금새 온갖 향기가 더합니다.천연재료로 만든 향들이 무엇으로 만들어 졌는지 설명을 듣고,어떤 향을 내고 있는지 종이에 찍어 냄새를 맡아 보고,각자 좋아하는 향을 고릅니다.교육장의 창을 모두 열어 뒤섞인 향을 빼주기는 하였어도 강한 향들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있기도 하였습니다.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 중상대적으로 체험기회가 덜 주어진 저학년 아이들을 우선.. 2024. 11. 5.
[특성화사업] 한식문화체험 with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하는 문화통합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합니다. 외국인근로자에게 한식은 늘 인기가 많은 문화체험입니다.단순히, 식당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자신이 해 먹는게 아니라, 음식과 관련한 한국의 문화를 알아보고 강사의 꿀팁을 함께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인기가 많나 봅니다. 뭐니뭐니해도...자신이 한 음식을 맛있게 맛 볼수 있는 게 가장 크겠지요~ 사전에 알러지 조사와 종교를 조사해 문제없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메뉴는 닭갈비입니다.... 먼저 닭갈비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부터 설명해...춘천식 닭갈비가 맛이 좋다는데...설명하고 있을 무렵 거기에 곁들여 외국인근로자가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 .. 2024. 11. 4.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주민 적응지원사업_찾아가는 상담_동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주민 적응지원사업 중 찾아가는 상담으로 동해에 다녀왔습니다.이주노동자와 그들을 고용하는 사업주들의 고충에 대해 듣고, 알아보고, 함께 개선하기 위한사업으로 강릉을 포함하여 영동지역의 다른 시군에 상담지원을 나가는 사업입니다. 동해를 방문하였습니다.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와 동해시한국노동법률상담소의 지원이 있었고,협의회에 새로이 구성된 이주노동자분과에도 참여하기로 한 바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동해시의 경제환경국장님과 도의원님을 만나 뵙고 어떻게 함께 할지를 상의하였습니다. 국가산업단지인 북평 산업단지 경영자협회의 위원님과회장님을 만나 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북평 산업단지 경영자협회 월례회의에 참여하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외국인정책에 대해 안내하고,경영자분들의 고충도 청.. 2024. 10. 31.
[시멘트산업사회공헌사업] 6차 한국어 도전골든벨 지금까지 배운 한국어 실력을 스스로 확인해 보는2024년 하반기 1차, 강릉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6차 한국어 도전골든벨]이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저축과 보험에 관한 경제특강을 듣고,가 볼 일이 없는 골목길의 식당에서 옛날식 갈비탕을 함께 먹고,어울림플랫폼에 모여 시험보는 마음으로 임합니다. 요즘은 한국어 교실이센터에서도KIST분원에서도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도 운영됩니다. 그래서 도전골든벨에 참여하였던 사람도처음 참여해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래도 개인전으로 시작되었던 도전골든벨이팀전으로 운영되었던 터라고르게 잘 섞인 팀이 만들어 졌습니다. 변함없이 김경애 선생님이 문제를 잘 만들어 주셨고,팀별 대항을 이끌어 주셨습니다.개인전 문제는 강릉자원봉사센터 김선정 소장님이 참여해서 잘 진행해 주셨습니다. 신규 참.. 2024. 10. 29.
[강릉교육지원청]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프로그램_청소년도전골든벨 2024년 두번째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 도전골든벨을 진행하였습니다.지금까지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학업성취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자신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등반과 초등반을 모두 합하여 번호표를 뽑고 5명씩 5개팀이 되었습니다.팀명도 정했습니다. 20문항의 단체전과 10문항의 개인전을 치렀습니다.  단체전 문제는 지금까지 배운 실용한국어1, 2의 내용으로 하였고,개인전 문제는 초성퀴즈, 넌센스 퀴즈 등 초등학교 수준이었습니다. 점심 시간을 지나 시작된 도전골든벨은 센터에 모여 어울림플랫폼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되었고,아이들이 간식으로 가장 좋아했던 컵과일 먹으며 결전을 준비하였습니다. 물론 남기는 것없이 모두 먹어야 하는 규칙도 잘 지켜졌습니다. 아이들을 물욕에 들게 하는^^.. 2024. 10. 29.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 지역문화나들이_남이섬 파아란 가을 하늘이 가득한 날, 조금 이른 단풍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가을 단풍이 목적이었다면 좀더 가깝고, 단풍을 많이 가진 가까운 산으로 향했겠으나외국인근로자들 역시 한류의 시작점으로 알고 있는 가을동화의 촬영지 남이섬,5년 이상을 살아도 아직 가보지 못했기에 가보고 싶었던 곳의 우선 순위에 늘 있었다고 하던 그 남이섬으로 다녀 왔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모든 외국인근로자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버스 두대를 빌리고 그 만큼의 인원을 모집하려고 하였으나 모집을 시작한지 둘째날에 벌써 100명을 넘어 서더니 160명 가까이 참여 신청을 하였습니다. 부득이 두번으로 나누어져 있던 사업비를 이번에 모두 사용하기로 하고 참여자 모두를 .. 2024. 10. 27.
[강릉교육지원청]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프로그램_지역문화탐방_홍천알파카월드 강릉교육지원청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프로그램_지역문화탐방사업으로홍천 알파카월드에 다녀왔습니다.알고 있던 곳은 아니었고, 강원도 내에 어디를 탐방하면 좋을까 구글링하던 중 발견된 곳입니다. 청소년들만 데려가면 안전지도의 문제도 있고, 이동간의 시간약속에 어려움도 있어중학생 이상만 보호자 없이 참여할 수 있게 하였고,초등학생 이하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하는 조건으로 청소년 한국어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나마 거부감이 덜한 치킨마요덮밥을 준비하여 버스 두대에 나눠 타고 홍천으로 향했습니다. 인위적으로 동물들을 가둬두는 동물원을 반대하나 선택지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제 생각은 접어두고 가파른 도로를 올라 처음 만나는 알파카월드는 첫 관문부터 알파카를 직접 만져도 보고 먹이도 주.. 2024. 10. 27.
[시멘트산업사회공헌사업]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하는 강릉시외국인근로자 풋살대회 비가 잔뜩 내려 너무도 추웠던 주말 여름부터 예정되어 있던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하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풋살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5월 첫번째 풋살대회를 함께 해 보고 가을에는 좀더 규모있게 정례화하여 대회를 개최하자 하였던 약속을실현한 것이었습니다. 첫번째 대회보다 참여팀도 늘었고, 참여인원도 늘어서 많이 기대했었는데날씨가 매우 사나웠습니다.비를 맞으며 경기를 할 때에는 승부욕에 불타 추운 줄도 몰랐으나경기를 마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참여자들을 보니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강릉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센스있게 온수통을 준비해 주셔서따뜻한 물이며, 커피며, 컵라면을 중간중간 먹을 수 있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센터에서 준비해간 비옷과 핫팩도 거센 비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도 .. 2024. 10. 27.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규 기획사업 전달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규 기획사업인[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신규 기획사업 전달식이 진행되었고,배분사업 수행안내교육도 받았습니다. 이 사업으로는이주민 가정의 건강을 증진하고음식을 통한 문화교류를 하며,센터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거주지의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평가를 통해서 계속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야 하겠지만우선은 2~3년차 연속사업이 될 것입니다. 사업 선정의 결과로센터에서 함께 일할 활동가도 한명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2024. 10. 16.
[강릉교육지원청]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_청소년놀이문화 체험3 지역검점 한국어 예비과정 중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 세번재 시간으로정동진 역으로 가 레일바이크를 타 보았습니다. 지지난 주에 예약을 하지 않고 갔다가모든 시간대가 매진되어 못타고 돌아 왔기에이번에는 일주일 전부터 예약을 하였습니다.예약 시간에 맞춰 미리 센터로 모이라고 했음에도간당간당한 시간에 도착한 아이들부터배구연습이며, 아르바이트로 참가 신청을 했다가 못 온 아이들 대신다른 아이들을 급하게 모았음에도예약한 4인차량 모두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반드시 동석해야 한다고 하여센터 직원들도 저도 함께 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체험 사진에는 저도, 센터의 직원들도 등장합니다 :)관찰자의 시점에서 당사자자의 시점이 변신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전에 타 본 레일바이크가 진일보하여 전동장치.. 2024. 10. 13.
[강릉교육지원청]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_이주배경청소년 공예체험3 원래 기획은 나만의 한글파우치 만들기였습니다...자음도 모음도 사라지고 저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여기서도 아이들의 개성이, 성격이 발휘됩니다.정직하게 자기 이름 석자를 그리는 아이,그림치료처럼 불안한 심리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이,그리고 싶은 모양을 머리 속에서 꺼내는 아이,검색을 통해 더 예쁜 모양을 찾아 똑같이 그려내는 아이... 모두가 한국어 수업을 아이들인지라수업시간에 수없이 썼던 한국어보다자기가 알고 있는 한국어로 다하지 못한 표현들이파우치의 겉면에 채워집니다. 저 안에 담길 것들이학용품인지 화장품인지는 모르지만이 또한 애착인형처럼아이들을 지켜주는 물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 10. 13.
[강릉교육지원청]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_이주배경청소년 공예체험2 공예체험 첫번째 시간에 이어 같은 꺼리로초등학교 고학년들과 첫번째 체험에 참석하지 못했던 중학생들이 함께 하여미니베어 키링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만들고 싶은 것을 고르고 고른 결과이기에더 많은 아이들이 체험해 보는 것으로 한 결과입니다.  총 30명의 대상자 중 첫번째 시간에 19명이 몰려이번 시간에는 11명이 체험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시간보다 도안과 결과물이 비교적 일치하였습니다.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손재주가 많이 있는 아이들이 참여해서인지만족스러운 실물들이 속속 나옵니다. 같은 날 한글파우치도 만들 예정이라체험속도를 내서인지도안도 성큼성큼 진도가 나가고아크릴 물감을 적당히 사용하여 말리는 시간도 절약되어예정된 시간 내에 체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내일부터는 형형색색의 미니베어들.. 2024. 10. 13.
[교육사업] 한석봉 배, 한글이름 이쁘게쓰기 대회_20241006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곧 돌아오는 한글날을 맞이한 특별활동  "한석봉 배, 한글이름 이쁘게 쓰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어를 소통의 수단으로 열심히 익히고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한글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어교실을 듣는 외국인근로자는 물론, KIST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유학생, 외국인근로자의 배우자도 초청해 진행했습니다.  진행은 모란(대표 김은화)에서 수고해 주셨습니다.사전에 외국인근로자의 이름을 받아 정성스럽고 예쁘게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입장하면서 각자 자기이름 카드를 한장씩 받고 자리에 앉으면서 자기 이름도 이렇게 이쁘게 쓸수 있구나....감탄하는 모양새 입니다. 10시쯤 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두툼한 흰색 종이에.. 2024. 10. 7.
[강릉교육지원청]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_이주배경청소년 한식교실 3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중청소년 한식교실 3번째 시간은 떡볶이 만들기 였습니다. 변함없이 그로티 김나연 대표가 수고해 주셨고,꼼꼼하게도 할랄 햄이며 한살림의 건강먹거리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떡볶이는 이주배경 청소년들도 최애로 하는 한식인지라이후에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통역도 함께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통역에 따라 레시피도 꼼꼼이 적어 갔고,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안전칼로 재료를 다듬었으며,완성 후에는 서로의 떡볶이를 맛보며, 품평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칼칼한 고춧가루향이 잔뜩 피어나고매운 국물이 재료에 잘 스며들어 매울만도 한 데모두가 매우 잘 먹습니다. 어떤 메뉴를 할지 함께 정할 때부터기다렸던 떡볶이라 모두가 하나같이 유쾌합니다 :) 덩달아 어른들도 매우.. 2024.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