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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사업9

[시멘트사회공헌] 강원FC 경기 관람_20250913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재난으로 선포될 만큼 심한 가뭄으로 요즘 강릉살이가 힘듭니다. 언제 비가 오나 했더니, 결국 강원FC 축구보러 가는 날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전 날부터 내린 비 덕분에 내일 축구하느냐라는 질문을 밤새 받아야 했습니다. 이틀가량 내린 비는 다행히(라고 해도 되려나@@) 축구경기가 시작될 무렵 뚝!! 그쳤습니다...일부 안나온 외국인근로자들 약오르라고 그랬나 봅니다. 이번 경기는 전통의 강호 서울FC와의 경기 입니다.서울FC는 현재 리그 6위이고 강원FC는 5위입니다. 순위를 결정하는 승점이 딱~1점 차이라서 박빙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우리 외국인근로자가 예약한 자리가 원정팀인 서울FC쪽에 가깝다보니, 응원은 자연스럽게 서울FC박자에 맞춰하게 되었습니.. 2025. 9. 14.
[강릉시 농정과] 계절근로자 문화체험_202509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오늘 아침, 신선한 채소로 만든 반찬과 달콤한 과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시작하셨나요?요즘 일손이 귀한 농촌에는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가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귀하게 모셔온 일손이라서 강릉에 있는 동안 무탈하게 잘 지내다 갔으면 하는 바람도 들고,이왕 한국에 왔으니 한국문화를 체험해 봤으면 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번 강릉단오제 영신행차와 강원FC 프로축구 관람에 이어 세번째로 삼계탕과 맛김치를 담궈 보기로 했습니다.삼복 더위에 허해진 몸에 기력을 복돋아 줄 삼계탕과 한국음식문화의 최고봉~김치를 담궈봤습니다.일터에 나간 다른 동료의 것도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조금 바쁘겠죠? 혼자 먹기에는 살짝 버거운 중닭에 찹쌀과 삼, 마.. 2025. 9. 8.
[교육사업] 14살, 내일을 고민해 본다_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진로 탐색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14살.... 한국에 함께 살고 있는 외국인 청소년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는 이들을 이주배경청소년이라고 부릅니다. 각자의 고향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잘 성장해서 지금은 한국에 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이웃, 그 청소년의 이야기 입니다. 하는 행동이 철없어 보이고, 실없이 웃고, 약간 반항하는 듯 마는 듯....참 묘한 시기입니다.이 청년에게 진로를 고민하고 있냐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의미 없어 보이지만, 이들에게도 낮선 환경에서 내 일을 찾기 위한 고민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4명이 간다고 했다가, 결국에는 15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강릉정보고등학교는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특성화고등학교 입니다. 소프트웨어과, 그린자동차과, 신재생에너지과.. 2025. 7. 16.
[문화통합] 스무살 청년 단오, 우리를 초대하다!!_2025년 강릉단오제 영신행차 길놀이 참여_20250529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릉 단오제가 유네스코 유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지 스무해를 맞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지난 1000년간 이어온 축제가 앞으로 천년을 맞이 할 준비를 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스무살이 된 청년 단오로부터 강릉시 글로벌 외국인근로자라는 명칭으로 초대를 받았습니다.라오스에서 계절근로자로 온 30여명과 센터에서 길놀이에 참여하기로 한 70여명이 모여 100여명이 영신행차 길놀이에 참여했습니다. 옷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각자의 전통의상을 입고, 어디서 구했는지 손에는 각국의 국기를 들고 한두명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익숙한 장소인 홈플러스 앞에 모이기 시작하니 사람들의 시선이 저절로 우리에게 향했습니다. 인사를 건내는 한국인도 있고, 사진을 찍자는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2025. 6. 1.
[특성화사업] 한식문화체험 with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하는 문화통합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시멘튼산업사회공헌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합니다. 지난 주 닭갈비에 이어 이번 주에는 임금님이 잡수셨다는 잡채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캄보디아와 필리핀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기 때문에 소통하는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한국어를 모두 잘 하기 때문에 소통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로티 김나연 대표가 잡채를 만들면서, 식재료, 음식이야기, 한국음식문화를 곁들여 들려주었습니다. 한국어 반에 영어 반에....오히려 강사가 소통에 많은 신경을 쓰는 듯했습니다. 잡채는 번거로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소가 많아 질수록 맛도 있지만, 다듬고 볶고 해야 하기 때문에 손은 더 많이 갑니다.모두 소를 다듬고 할때 까지만 하더라도 .. 2024. 11. 10.
[특성화사업] 한식문화체험 with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하는 문화통합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합니다. 외국인근로자에게 한식은 늘 인기가 많은 문화체험입니다.단순히, 식당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자신이 해 먹는게 아니라, 음식과 관련한 한국의 문화를 알아보고 강사의 꿀팁을 함께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인기가 많나 봅니다. 뭐니뭐니해도...자신이 한 음식을 맛있게 맛 볼수 있는 게 가장 크겠지요~ 사전에 알러지 조사와 종교를 조사해 문제없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메뉴는 닭갈비입니다.... 먼저 닭갈비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부터 설명해...춘천식 닭갈비가 맛이 좋다는데...설명하고 있을 무렵 거기에 곁들여 외국인근로자가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 .. 2024. 11. 4.
[주문진 한국어교실] 주문진 한국어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주문진 한국어교실 4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주문진 한국어교실은 목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전 10시에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16주 수업 중 벌써 4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사전에 신청한 수강생을 수준에 맞춰 2개 모둠으로 나누어 수업을 할 계획이었는데요, 모집하고 보니 수준이 비슷해서 센터처럼 중복해서 나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재도 같은 것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그리고, 한국어 입문과정인 외국인근로자가 1명있는데요. 이 외국인근로자는 수업보조로 오는 자원봉사자가 맡아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이러면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되 한국어 실력이 더 빠르게 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2024. 8. 25.
[특성화 사업]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_케익만들기_스케치 2023. 9. 17.
[특성화사업] 지역문화체험_단오나들이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시멘트산업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실 지역문화탐방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4월 경포꽃놀이에 이어 강릉의 대표 문화인 "강릉단오제"를 체험하였습니다. 12시쯤 센터에서 모였습니다. 점심도 강릉대표 간식인 닭강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출발 전 김경애 선생님이 단오제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고, 길안내와 주의사항을 듣고 출발했습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 때문에 센터에서 단오장까지 걸어가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지쳐 갈때 쯤, 단오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늘에서 땀도 식히고, 목도 축여가면서 "관노가면극"이 시작되길 기다렸습니다. 관노가면극은 무언극으로 외국인근로자도 쉽게 이해 될 만큼 재미있는 공연입니다. 많은 체험 중에서, 단오부채 그리기를 하였습니다. .. 2023.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