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사업] 한식문화체험 with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하는 문화통합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합니다.

 

외국인근로자에게 한식은 늘 인기가 많은 문화체험입니다.

단순히, 식당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자신이 해 먹는게 아니라, 음식과 관련한 한국의 문화를 알아보고 강사의 꿀팁을 함께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인기가 많나 봅니다. 뭐니뭐니해도...자신이 한 음식을 맛있게 맛 볼수 있는 게 가장 크겠지요~

 

사전에 알러지 조사와 종교를 조사해 문제없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메뉴는 닭갈비입니다....

 

먼저 닭갈비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부터 설명해...춘천식 닭갈비가 맛이 좋다는데...설명하고 있을 무렵 거기에 곁들여 외국인근로자가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하하

 

재료를 사전에 손질을 해 두어 손쉽게 요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손질한 닭에 강사의 비법 양념을 더해 미리 재워두고, 채소를 먹기 좋게 자른 후 정리를 해 둡니다.

후라이팬이 적당하게 달궈지면 기름을 두르고 미리 재워둔 닭을 볶다가 고구마가 익을 무렵 나머지 채소를 넣고 잘 볶아 마리 합니다....

 

먹으면서, 한국말로 소통하면 무슨 이야기를 하면서 먹는지 알수 있었을 텐데....각자의 모국어로 말을 나누며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볶음밥도 빠질 수 없겠죠~

 

솥밥의 달인이라 자평하는 그로티 대표의 꼬들한 밥을 남은 양념에 잘....볶아서...에휴...침고이네요...

 

남은 음식은 저녁에 먹겠다고 포장을 했습니다. 모두...각자의 집에 가서 친구나 가족과 먹으면서 오늘 들은 닭갈비에 대한 추억을 나눴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