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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특성화사업53

[특성화 사업]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_케익만들기_스케치 2023. 9. 17.
[특성화 사업]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_케익만들기 강릉교육지원청 인성문화과의 2023 하반기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혐 세번째 수업으로 푸트아트테라피를 통한 그림책여행을 하였습니다. 마음놀이터의 최해경 강사님이 준비해 주신 교안대로 책의 쓰임을 퀴즈로 풀어도 보고, 사진을 통해 스트레스도 체크해 보고, 피터 레이놀즈의 점 그림책도 선생님을 따라 마음에 그려보았습니다. 제법 글밥이 있는 그림책이지만 다행히 사말이 통역봉사를 해주어 아이들에게 전해 줄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의 짜임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림책까지 잘 마친 아이들이 드디어 케잌만들에 접어들었습니다.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인 케잌을 만들기하고 합니다. 순식간에 집중력이 확 올라갑니다.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저마다의 개성이 발휘 됩니다. 토핑용 과자를 가루로 만들어 뿌리는 .. 2023. 9. 17.
[특성화 사업]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_회복적정의학교_책놀이&보드게임 누리보듬의 회복적 정의학교 4차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책놀이와 보드게임을 이틀에 걸쳐 하였습니다. 비가 계속 와서 강르가족센터를 통해 참여한 아이들도 저희 센터를 통해 참여한 아이들도 많이들 빠졋네요.. 글밥이 많지 않은 동화책도 아이들에게는 어려운가 봅니다. 은유나 비유, 의성어, 의태어가 들어 있는 외국말을 알아채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감정카드의 몽실몽실, 쨍그랑 같은 낱말들을 들어보거나 사용해 볼 일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낱말의 의미를 풀어서 설명해 줄 통역원이 또 절실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플립북을 만들거나 게임을 통해 몸을 사용하며 하는 수업에는 하하호호 합니다. 팀을 나우어 좋아하는 단어를 메모하여 통속에 넣고 통에서 고른 단어를 다른 팀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면 .. 2023. 9. 17.
[특성화 사업] 러시아어 떼기 _ 여섯번째 수 러시아어 뗴기 여섯번째 수업을 마쳤습니다. 이번주는 진도가 확확 나갔다고 합니다. 날짜와 시간 표현을 공부하였는데 어려워들 하십니다^^ 마음같지 않게 슬슬 버퍼링이 걸리시나 봅니다. 강사님은 집에서 복습을 꼭 하기를 원하시지만 다들 일상이 한가득이라 마음같지는 않으신가 봅니다.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의 문제로 수업에 참석하시기 어려운 분들도 계시고, 너무 어려워서 중도 포기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현재 출석율은 70% 정도로 대기하시는 분들 중에 여섯번의 수업이 끝나서 진도가 좀 나갔지만 철자를 집에서 공부해 오시면 수업에는 어떻게든 따라갈 수 있다는 안내를 드리고 대기하시는 분들께 참여 의사를 여쭤보니 두분께서 해 보시겠다고 하십니다. 다음 수업에는 새로이 참여하시는 두분을 뵙게 됩니다. 수업준비를 보조해.. 2023. 9. 17.
[특성화사업]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_나만의 접시만들기 강릉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2주차 나만의 접시만들기를 하였습니다. 통역봉사를 해주시는 분도,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아 센터를 도와주는 근로장학생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는 면이 둥글고 작아 어려웠던 컵만들기를 해보아서 그랬는지 접시에는 수월하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강사선생님이 주시는 예시를 따라하는 아이들은 없고, 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 스포츠, 꽃그림을 핸드폰을 보며 또는 상상하며 그렸습니다. 엄지에 물감을 찍어 하트를 그리는 아이는 자기가 생각해도 자기가 대견했나 봅니다. 출석부에 자기 서명으로 별다섯개와 '특별'이라는 글자를 쓰는 아이도 있습니다^^ 교육지원청 별관 뒤에 비밀정원(??)도 발견하였습니다. 하얀 고양이와 얼룩고양이가 거리를 두고 태양을 피하는 .. 2023. 9. 10.
[특성화사업] 러시아어 떼기_다섯번째 수업 러시아어 떼기 다섯번째 수업을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깨끗한 하늘 아래의 수업이었습니다. 오늘은 가족을 지칭하는 낱말들을 배우고, 가족소개를 하는 문장을 배웠습니다. 다들 어려워지기 시작했다고 하십니다 : ) 강사님은 집에서 한시간이라도 꼭 공부하기를 당부하시고, 학생들은 별도의 러시아어 쓰기 책을 사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러시아의 결혼문화와 한국의 결혼문화에 대한 수다도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에 서로서로 놀라기도 합니다. 오늘부터는 카톨릭관동대 근로장학생 두명이 함께 합니다. 너무너무 도움이 되고, 수업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한결 수월해 졌습니다. 2023. 9. 7.
[특성화사업] 2023 하반기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_1주차 머그컵만들기 강릉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2023 다문화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하반기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각 10~15명의 중도입국 이주청소년들이 컵만들기, 접시만들기, 푸드아트테라피, 송편만들기를 추석 직전까지 합니다. 센터 스타렉스를 타고 강릉교육지원청 별관 소회의실로 갔습니다. 컵과 접시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해 주시는 강사님이 PPT 를 러시아어로도 만들어 오셔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컵에 그릴 도안은 상상하여 백지에 연습을 해보고, 컵에 옮겨 밑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하였습니다. 해 본적이 없어 어찌할 줄 몰라하던 청소년들이,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도 없던 아이들이 도안을 생각하는 데에만 한참이 걸렸습니다. 굿모닝 레터링, 자동차, 서양배, 코끼리, 하트하트하트 수십개.. 2023. 9. 3.
[특성화사업] 러시아어떼기_네번째 수업 러시아어떼기 네번째 수업을 하였습니다. 왠일인지 첫번째 수업을 빼고는 세번 모두 빗길을 뚫고 수업을 참여하시게 되네요. 오늘은 철자를 마치고 사물, 여성, 남성 등의 문법에 관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사정이 생겨 수업에 참여 못하시게 된 분들이 세분 계셔서 오늘은 대기중이던 세분이 새로이 수업에 참여하셨습니다. 수업전에 미리 센터에 방문하셔서 교재를 받아가시고 철자를 마쳤으니 철자는 집에서 공부해 오시는 것이 좋겠다 말씀드렸었는데 어찌되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네요. 네번의 수업, 한달이 되어서인지 많이들 편해지신 것 같았습니다. 수업을 듣는 분들끼리 마음이 맞아 근처의 러시아 식당에서 음식을 체험해 보시는 분들부터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내어 주시는 분들, 러시아인 부인과 동반하여 수업에 도움을 받는 .. 2023. 9. 3.
[특성화사업] 러시아어떼기 수업이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지난 8월 9일부터 일과 후 저녁7시부터 2시간동안 러시아어떼기 교실이 열렸습니다. 모집공고를 내자마자 이틀만에 완판된 모집정원을 넘어 3배 가까운 분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수강신청을 하셨습니다. 김사프론 강사님(고려인, 2015년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주 교사)과 상의하여 16명까지 함께 하기로 하였고, 첫 수업에는 13명이, 두번째 수업에는 12명이 참여하셨습니다. 불참하신 분들은 사전에 불참 사유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기도 하셨습니다. 두번의 수업동안 한결같이 학구열이 뜨겁습니다. 강사분께서 고려인이시고, 말투가 옛날의 한국말 같아 온 신경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역지사지로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어와 영어만 사용하는 강사님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 생각해 보게도 됩니다. 수강생들은 러시아어를 .. 2023. 8. 20.
[특성화사업] 씨앗마을학교_①마을지도학교_세번째 네번째 시간 누리보듬과 함께하는 씨앗마을학교 첫번째 주제 마을지도학교가 끝났습니다. 동행하지 못해 사진으로 많이 볼 수는 없으나 폭우로 인해 4시간동안 진행된 수업에서는 오랫만의 화창한 날씨에 마을을 직접 돌아보며, 동부시장 어르신들과 수다도 떨어보고, 옥천동 당간지주도 처음으로 보며 한 껏 즐거웠나 봅니다. 역시 아이들이 자라는 데에는 온마을이 필요한가 봅니다. 샤워커튼에 만든 마을지도는 어김없이 폭충칭찬을 받았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이제 마을지도교실은 끝났고, 9월이 되면 회복적정의학교에 또 4차시 참여하게 됩니다. 나를 이해하고, 딕싯 감성게임으로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맺기도 배웁니다. 푸드아트테라피로 행복해 져 보기도 할 것이며, 말의 힘을 알고 책임감 갖기도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더디더라도 꼼지락꼼지락.. 2023. 8. 20.
[특성화사업] 씨앗마을학교_①마을지도학교_두번째 시간 씨앗마을학교 마을지도그리기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비가 톡톡톡. 아침에 데려다 주고, 끝나고 데려오기만 하여 무엇을 하였는지 꼼꼼이 알지는 못했는데 친절하게도 누리보듬 대표님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오늘도 역시 '덕분입니다'라고 인사드릴 분들이 참 많다고 느끼게 됩니다. 2023. 8. 9.
[특성화사업] 씨앗마을학교_①마을지도학교_첫번째 시간 오늘부터 [누리보듬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마을학교] 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4일간은 숨은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마을지도그리기입니다. 강사선생님이 만드신 ppt에 친절하게도 러시아어 설명이 따라붙어 아이들이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 어울림플렛폼 주변의 대표 건물들을 그려서 키링으로 만들어 보고, 다양하고도 다량인 맞춤형 간식들도 배불리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주변의 길과 건물들을 샤워커튼에 꾸미기를 시작하였는데, 우리팀이 마킹테이프로 꾸민 길이 잘만든 예로 뽑혀 강사선생님의 설명자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비도 안오고 덥지도 않게 되어 마을을 걸어서 둘러보기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3. 8. 7.
[특성화사업] 우리모두한국어 방학중에도 외국인청소년들은 한국어공부에 열심입니다. 매주 수요일 센터에서 2사간 공부하는 것 외에도 방학을 활용하여 (사)우리모두한국어로 찾아가 한국어회화와 토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학교에서도 한국어공부는 계속됩니다. 7월 24일부터 3주간 평일 오전 3시간동안 우리모두한국에서 공부합니다 학교에서도 평일 오전 2시간 한국어 공부를 합니다.. 간혹 늦잠을 자서 늦는 경우도 있었으나 모두 열심입니다. 외국인청소년들을 함께 사는 이웃으로 응원하는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들도 자주 뵙게 됩니다. 아주 좋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 7. 27.
[특성화사업] 강릉교육지원청 2023다문화가정학생맞춤형문화체험 3탄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2023년 다문화가정학생 맞춤형문화체험 3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험을 끝낸 학생자치회연합회 '감자' 학생들도 외국인학생들보다 더 많이 참여해 주셔서 지도하는 입장에서는 한결 수월하게 체험을 하였습니다. 변함없이 옥거리마을관리협동조합 선생님들이 체험을 진행해주셨고, 김레라 학생이 통역을 해 주어 강의도 체험도 물흐르듯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자기 마음대로 도안이 되지 않아 우는 저학년 학생, 선생님들의 꼼꼼한 배려로 맞춤형으로 준비된 도안 대신 자기가 그리고 싶은 도안으로 하였다가 두시간이 촉박해서 시간에 쫓겼던 학생, 체험 도중 배가 고파 체험에 집중할 수 없었던 학생도 있었지만, 늘 그래왔듯 끝나고 나서는 너나없이 즐거웠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입맛에 .. 2023. 7. 17.
강릉교육지원청 2023 다문화가정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2탄 강릉교육지원청 2023 다문화가정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2차시로 우리말 익히며 대화나누기와 천연염색하기를 하였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강릉시 학생자치연합회 '감자'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하였고, 처음보다 훨씬 친밀해진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셰산적인 그 어떤 것도 없다보니 어른들보다 청소년들이 훨씬 사회성이 높은가 봅니다. 고무줄을 꽉 묶지 않아서인지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무늬가 잘 안나와서 서글픈 아이도 있었으나 한결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되어 보기 좋았습니다. 애초에 천연염색은 목에 두르는 용도의 머플러를 꾸미는 것이었는데, 머리에 쓰기도 하고, 머리를 묶기도 하는 등 제각각의 연출도 즐거웠습니다. 다음 체험은 도자기 그림그리기나 부채꾸미기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 계획은 버스타기와 .. 2023.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