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육지원청]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_청소년놀이문화 체험3

 

지역검점 한국어 예비과정 중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 세번재 시간으로

정동진 역으로 가 레일바이크를 타 보았습니다.

 

지지난 주에 예약을 하지 않고 갔다가

모든 시간대가 매진되어 못타고 돌아 왔기에

이번에는 일주일 전부터 예약을 하였습니다.

예약 시간에 맞춰 미리 센터로 모이라고 했음에도

간당간당한 시간에 도착한 아이들부터

배구연습이며, 아르바이트로 참가 신청을 했다가 못 온 아이들 대신

다른 아이들을 급하게 모았음에도

예약한 4인차량 모두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반드시 동석해야 한다고 하여

센터 직원들도 저도 함께 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체험 사진에는 저도, 센터의 직원들도 등장합니다 :)

관찰자의 시점에서 당사자자의 시점이 변신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전에 타 본 레일바이크가 진일보하여 

전동장치가 탑재되어 패달을 안 저어도 레버만 앞으로 당기면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다리근육은 아낄 수 있었으나 체험시간이 현저히 줄어 들었습니다.

 

덕분에 앞자리에 앉아 가짜 패달밖에 못 저어 본,

레버도 당겨보고, 패달도 저어보고 싶었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는

삐지기도 하였습니다.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체험하기로 하고 그 때는 내 옆에 앉아

실제 체험을 해보자 하고 헤어졌으나

또 해보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참여 인원으로 계산되지도 못한 생후 24개월 차의

최연소 참여자인 직원 자녀는

태어나서 최고의 속도를 피부로 느껴 보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