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이야기] 전남형 이민정책포럼 참석 스케치

 

 

🌏 전남형 이민정책포럼 방문 스케치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활동 기록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2일,
전남형 이민정책 포럼이 전남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이 지역 중심의 이민정책 사례와 과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어요.

저희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도 이번 포럼에 참석해,
타 지역에서의 정책적 시도와 현장 사례를 꼼꼼히 살펴보고
강릉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얻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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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일정, 목포 도착
흐린 날씨였지만 역 앞에는 포럼에 참여하려는 참가자들로 북적였습니다.
처음 방문한 목포역에서 잠시 인증샷도 남기고, 행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

📍 전남형 이민정책 포럼 본 행사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본 포럼은
전남의 이민정책 추진 방향과 외국인주민 실태조사 결과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지역별 외국인주민 현황과 당면과제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큰 인사이트가 있었어요.
• 특히 지역소멸과 노동력 확보의 연계 전략으로 외국인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 이주노동자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 강의
강의 시간에는 이주노동자 중대재해 대응 경험과 매뉴얼 개발 사례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대응 노하우를 생생하게 공유해주셔서
  우리 센터에서도 매뉴얼 정비나 교육 시 큰 참고가 될 것 같아요.
• 발표를 맡으신 권미정 강릉골고다 운영위원장님 강의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피해노동자·유족·동료·조력자들에게 도움되는 구체적 매뉴얼 구성 방향이 실무적으로도 유익했어요.

📍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현장 운영 사례
센터 운영 현황 발표 시간에는

• 상담실 운영방식과 언어권별 상담 지원 사례 등
  실제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상담실 사진을 통해 공간 구성과 운영 프로세스도 살펴볼 수 있었고,
  강릉에서도 적용 가능한 포인트들이 눈에 띄었어요.

📍 현장 탐방 - 근로자 작업복 세탁소
마지막 일정으로 대불산단 근로자 작업복 세탁소 현장도 둘러보았습니다.

•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작업복 세탁 지원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환경 개선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례였습니다.
• 깔끔하게 정비된 세탁소 외관과 무인 자원 회수기 등, 시설 운영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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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을 통해 이민정책이 지방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 영역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 설계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크게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도 앞으로
강릉 지역 상황에 맞는 정책 방향과 지원체계 마련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더 배우고, 더 나누고, 더 성장하는 함께 사는 강릉을 만들어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