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이 상반기 수업을 마치고 3주간 휴식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초등기초반 23주차, 초등진도반과 중등반은 24주차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초등저학년 아이들은 제외하고
한시간 수업을 마친 후 상반기 수업에 대한 평가설문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사선생님들과 학생들 따로 설문을 하였는데,
중등반 아이들은 형님들답게 번역기로 번역해가며 열심이었습니다.
25명이나 되는 아이들 하나하나 알려주며 도와주신
옐레나 정말 수고 많으셨고,
열정적으로 상반기 수업을 진행해 주신 강사님들,
열심히 잘 따라와 준 아이들 모두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8월 첫 주 하반기 첫수업을 다시 시작할 때까지 아이들은
센터에 와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기초반, 진도반, 중등반 구분없이 화요일과 수요일 수업 시간과 같은 시간에
교육장에 책걸상을 모두 치우고 매트를 깔고 팝콘을 먹으며
영화관람을 하려 합니다.
영화관처럼 대형스크린은 없지만
아이들은 벌써 기대 충만입니다.
30여명의 아이들은 한꺼번에 지도할 일이 버거울 수도 있겠지만
시끌벅적한 시간 또 가져 보아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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