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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12. 8.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051026001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조성

강원 강릉시는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여성 친화 안심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강릉시는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조성 계획에 따라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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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2.05 10:26 수정 : 2024.12.05 10:32 최승현 기자

 

강원 강릉시는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여성 친화 안심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강릉시는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조성 계획에 따라 최근 옥가로19번길 외국인근로지원센터 앞 도로 120m 구간에 대한 스탬프와 도색 공사를 해 어둡고 소외된 지역 이미지를 밝게 개선했다.

또 향후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다닐 때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 2곳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과 외국인 간 상호 이해와 심리적 거리감 해소를 위해 ‘환경정화 플로킹 활동’과 ‘다문화 플리마켓’도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여성 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옥가로19번길 일대에 대한 적극적인 환경개선을 요구해 왔다.

강릉시는 민·관 협업을 통해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 거리를 지속해 발굴,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인 옥가로 19번길 일원을 다문화 거리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