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주민 지역적응지원사업_찾아가는 상담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주민 지역적응 지원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상담으로 동해에 다녀왔습니다.

 

강릉 이외의 지역에 대한 현장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기에

지난 10월 지방정부, 지역의회, 한국노총법률상담소, 노사민정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북평국가산업단지의 경영자 협의회의 자문을 구한 결과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경영자협의회 월례회의 발언시간을 얻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 고용허가제에 대해 안내를 하고 

향후 진행할 의료/노무상담과 한국어교실 개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경영자분들도 적기에 적소에 필요한 노동력을 수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셨고,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에 대해 많은 의견들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또한 의사소통의 문제, 외국인근로자의 인권과 복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그 결과 2025년 산업단지 내에 건설예정인 문화복합센터에서

한국어교실 1개를 개설하는 것과 분기별 1회씩 의료상담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경영자분들도 고용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적극 참여하게끔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2025년에는 동해에서도 강사분을 모셔서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료까지는 이어질 수 없더라도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치료가 무엇인지를 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생활에 적응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더 생활환경이 좋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