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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개/센터이야기

[센터이야기]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 방문_20240717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7. 22.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외국인정책팀장이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강릉시에서는 행정국장, 경제진흥과장, 노사협력담당도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언론사도 몇 곳 함께 왔습니다.

 

오래전 방문을 하겠노라고 알려왔고, 센터와 강릉시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현황 및 센터 운영현황, 운영성과, 운영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외국인근로자가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해 조사를 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고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근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에 기여하는 부분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힘든 일/어려운 일/더러운 일이라 불리는 3D업종에는 이미 그들의 노력으로 현장이 돌아가고 있으며, 제조업도 농업도, 어업도 이들이 없으면 당장 운영을 멈춰야 할 정도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이들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제공해야 할까요?

 

강릉시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조례와 지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민간차원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지원한지 10여년이 돼가고있으나 최근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지원 정책이 변경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속초시가 외국인근로자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원방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생산인력의 감소, 노령화, 지역경제 침체, 지역소멸 등 듣기만해도 우리 지역이야기 같은 이 머마무시한 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생산 현장이 돌아가게 하는 방법은 외부에서 인력을 유입하는 방법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국내 생산인력을 유입하면 될 것 아니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바로 합법적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근로자를 유입하는 방안을 생각할 것입니다. 정부는 일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소지한 외국인근로자를 17만명까지 확대했습니다.

 

"노동력을 불렀는데 사람이 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본적 의식주부터, 교육, 문화, 의료, 복지 등 고려해야 되는 범위가 너무 넓어 집니다.

센터도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이번 행정부지사의 방문은  이런 다양한 요구를 정책적으로 해결해 줄수 있는 고위급 인사의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정책에 반영되면 효과가 바로 나타날수 있을 것입니다.

 

현장전문가와 정책집행자 사이에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정책은 예산이 수반되 실행에 옮겨 질 때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자리에서 나눈 많은 이야기가 하나하나 실현 될 때마다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에 쉽게 정착을 하고 그들의 처우도 많이 개설 될 것입니다.

 

그때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