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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개/센터이야기

[센터이야기] 청년커뮤니티 이음 선생님들과의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4. 21.

 

청년커뮤니티 이음 선생님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 간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현실화하는 첫번째 만남이었습니다.

 

학교 국어선생님들, 공연기획하시는 분 등등이 오셨고,

중학교 재학중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월활한 대화를 위해 주문진정보공업고등학교 알리나(앞으로는 김리나라고 부르라고 합니다.)가

통역을 하여 주었습니다.

러시아어가 안되고 키르키즈어를 사용하는 청소년도 두명 있어 

러시아어로 통역된 말을 듣고 키르키즈어로 또 통역하는 일도 계속되었습니다 :)

 

선생님 한분에 아이들 두명정도가 멘토와 멘티가되어 

주1회 만남을 갖고 공부를 하든 마실을 다니든 

팀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고,

한달에 한번은 센터에서 전원이 만남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어가 안돼 학습진도를 못 따라가는 아이들이

수학과 영어,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고도 하였습니다.

이것은 언어의 장벽이 있기에 어떻게 풀 수 있을지 난감하기는 하나

또 방법을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늦어도 여름방학부터는 수학과 영어공부라도 지도할 수 있는 

봉사자분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