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배구교실입니다. 벌써 3번째 시간입니다.
배구를 즐겨하는 키르키스스탄 외국인근로자가 대부분 일요일에도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코치님과 학교에 저녁시간에 하겠다고 할수도 없고~하다보니, 2명만 참석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파키스탄 외국인근로자 한명이 더 참여했습니다. 다소 공격적인 형식의 파키스탄 배구에 살짝 당황한 가운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상예방을 위해 달리기와 스트레칭을 하고 벽에 공을 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코치의 훈련루틴대로 착실하게 배워 나갔습니다. 시합까지 하면 더 좋았겠지만, 사람이 없어서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2주간 쉽니다.
쉴동안 남대천 배구장에서 훨훨 날라다닐 우리 선수들을 상상해 봅니다~~